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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세66

정책을 집행할 때 자세 지난 4월 30일 2020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긴급재난지원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대상 및 수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범위) 전 국민 대상 2,171만 가구(동일생계 기준*) * “부양자-피부양자”를 경제공동체로 보는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 적용 (지원수준) 4인이상 가구 기준 100만원(가구원수별 차등 40~100만원) 구분 1인 2인 3인 4인 이상 지원수준 400,000 600,000 800,000 1,000,000 그럼 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차등으로 지급을 했을까요? 그리고 또 왜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을 했을까요? 물론 국회 심의과정에서 고소득자에게.. 2020. 7. 26.
퇴사를 대하는 자세 현재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상 우리나라의 법정 정년은 만 60세입니다. 물론 회사의 임원이나 공무원 중 일부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2019년 62세에서 2023년 63세, 2033년 65세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 등을 고려해 기업이 최장 65세까지 근로자를 채용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법적으로 정년을 정하고 또 늘리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정년까지 회사를 다니기는 어렵습니다. 1997년 IMF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평생 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즉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이 아니라.. 2020. 7. 23.
식사에 대한 자세 밥이란 식사를 의미하며 끼니를 의미합니다. 사람마다 매일 밥 먹는 횟수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히 아프거나 다이어트 등을 하지 않는 이상 매일 밥을 먹습니다. 또한 인간이 매일 하는 활동 중에 밥 먹는 일처럼 규칙적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최근에 ‘혼밥’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며 ‘혼자 밥 먹는 문화’를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인식할 정도로 밥은 혼자 먹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먹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활동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혼밥족’들이 더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먹든 여럿이 먹든 밥을 먹을 때 이왕이면 가능한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은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기본 욕구입니다.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 차이는 있을지언.. 2020. 7. 21.
패턴이나 규칙을 대하는 자세 어릴 적 한두 번쯤 IQ(Intelligence Quotient) 테스트를 받은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IQ 테스트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각종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진 멘사(Mensa) 문제들을 보면 패턴이나 규칙을 활용한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패턴이나 규칙을 파악하는 능력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판단하는 하나의 척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IQ가 높은 사람이나 멘사 회원들을 우리는 부러워합니다. 이는 단순히 IQ가 높기 때문에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IQ가 높으면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IQ가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턴이나 규칙을 발견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례들은 정말 매우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 2020. 7. 20.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우리는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 합니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을 모를 때 “스트레스성~”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어깨 결림이나 목이 뻐근할 때 "스트레스를 받아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모든 병에 근원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스트레스가 무엇일까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 사이트에서는 스트레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stringer라는 라틴어에서 기원되었습니다. 의학영역에서는 20세기에 이르러 Hans Selye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 2020. 7. 14.
중국을 대하는 자세 중국은 한때 세계 최대 빈곤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과 어깨를 견줄 만한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런 중국의 성장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최근 중국과 무역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중국이 세계 최대 빈곤국가에서 어떻게 G2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1978년 12월 18일 당시 중국의 최고 지도자였던 덩샤오핑이 중국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회의(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 노선을 공식화합니다.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들과 수교를 맺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도 1992년 8월 24일 중국과 수교를 맺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값싼 인건비를 활용한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에 앞다퉈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2020. 7. 13.
층간 소음을 대하는 자세 아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는 아파트를 비롯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일 것입니다. 물론 어른들로 인해서도 층간 소음은 발생합니다.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각 가정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모든 벽과 바닥, 천장 그리고 창문까지 온 집안을 방음 처리를 하지 않는 이상 집에서 발생한 소음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원천 봉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소음이 발생하더라도 가급적 적게, 그리고 같은 소리라도 주변에서 느끼기에 소음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아이들로 인해 집에서 발생하는 소리들은 아이들이 뛸 때 나는 소리, 공을 .. 2020. 7. 12.
자살을 대하는 자세 박원순 서울시장의 자살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은 잊을만하면 듣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살은 비단 유명인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2019년 9월에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별 사망률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5번째를 기록할 만큼 높습니다. 참고로 2018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670명으로 전년 대비 1,207명(9.7%) 증가하였고, 1일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7.5명입니다. 그리고 OECD 자살 통계를 보면 OECD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가 1위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OECD 평균은 11.2명, 한국은 ‘17년 23명, ‘18년 26.6명) 중앙자살예방센터 사이트에 게시된 2018년 자살원인(동기)별 자살현황을 보면 정신과적문제가 31.6.. 2020. 7. 11.
운전에 대한 자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 2019년 12월 기준 32,649천 명으로 전년대비 48만 8천명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전 국민의 63% 가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19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51,849,861명) 그리고 여성의 비중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19년 기준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중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도 10.2%를 차지합니다. 이는 기대 수명이 늘고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자동차 등록 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과 2019년을 비교해 보면 과거에 비해 운전면허 취득 후 자동차를 취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