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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대한 자세 무언가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과 함께 노력하는 모습 자체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동기부여도 됩니다. 저도 오래전 첫째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생후 6개월쯤 된 첫째는 휴일 아침에 옆으로 누워있는 나를 잡고 일어섰다 주저앉기를 수십 번을 계속했다. 그것도 쉬지 않고. 힘들어 보이는데도 첫째는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재미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연신 내 엉덩이를 잡고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 순간 나는 ‘아 나도 어렸을 때 저렇게 열심히 노력했기에 지금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서, 쉽게, 일어서고 걷는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으며 아.. 2020. 6. 25.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세 코로나19가 작년 말 중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감기에 걸려도 약을 잘 안 먹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병원 관계자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못했고 그래서 확산을 막지 못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황사나 미세먼지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에 익숙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 발생한 메르스 때의 경험과 위급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민족성 때문에 초기 대응을 잘했습니다. 그래서 K-방역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세계가 우리의 방역시스템을 도입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각국은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 2020. 6. 23.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 과거에 비해서는 확실히 장애인을 배려하려는 인식이 넓어졌고 또 실생활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장애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들도 갑자기 사고나 질병 등으로 하루 아침에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또 많은 장애인들이 실제로 그러한 이유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장애는 ‘막을 장’(障)에 ‘거리낄 애’(礙)로 장애인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2020. 6. 21.
성공과 실패에 대한 자세 성공과 실패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실패를 선택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은 다 성공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를 하지 않고 성공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공과 실패, 이 둘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얘기하였듯 성공하는 데 있어서 실패에 대한 경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의 실패는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혀 더 이상 도전 조차 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실패를 교훈 삼아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으며, 셰익스피어는 양모사업가로 실패했으며, 링컨은 상점경영인으로 실패했으며, 그랜트는 제혁업자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 2020. 6. 20.
장애물에 대처하는 자세 코로나19라는 장애물이 작년 말에 나타나 단순히 우리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10년 넘게 잘 다니던 회사에서 사직을 권고받고 현재 반 강제적으로 육아 휴직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 앞에 크고 작은 장애들이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을 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