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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1353

두산 베어스, 김재환 선수와 FA 계약 두산 베어스는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BO리그 최정상급 거포 자원인 김재환(33)이 원 소속팀 두산 잔류를 선택했다. 나이를 봤을 때 이제는 ‘원클럽맨’을 향해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산 프랜차이즈의 홈런 역사에서 가장 꼭대기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두산은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 원(계약금 55억 원·연봉 55억 원·인센티브 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년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뽑혔던 김재환은 개장 당시의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첫 FA 자격을 성공적으로 행사했다. 현 시점 외야수로만 따지면, 2018년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계약을 맺은 김현수(당시 총액 115억 원)와 어.. 2021. 12. 18.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선수와 FA 계약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백정현과 4년 총액 3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15일(수) FA 백정현과 계약을 체결했다. 백정현은 4년간 계약금 14억원, 연봉 합계 20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 총액 38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FA 협상 개시 이후 백정현 측과 꾸준하게 논의했고 계약에 이르렀다. 대구상원고 출신인 백정현은 지난 2007년 삼성 라이온즈 2차 1라운드 8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백정현은 프로 통산 365경기에서 50승 39패 24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에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이 됐다. 27경기에 나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 2021. 12. 15.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와 FA 계약 NC 다이노스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건우와 6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박건우(31) 선수와 14일 계약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이며, 계약금 40억원, 연봉 54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총액 1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시즌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 선수는 2009년 데뷔 후 올해까지 통산 타율0.326에 88홈런 OPS 0.880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외야수입니다. 올해를 포함해 7시즌 연속 3할 타율, 2016~2020시즌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서 나타나듯 타격에 있어 정교함과 파워를 지녔습니다. 수비와 주루에서도 고른 기량을 갖춰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NC 임선.. 2021. 12. 14.
LG 트윈스, 박해민 선수와 FA 계약 LG트윈스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해민과 4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G트윈스는 12월 14일(화) 프리에이전트(FA) 박해민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해민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2년 삼성에 입단하여 2013년부터 9시즌 동안 1,096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86, 1,144안타, 318도루, 42홈런, 706득점, 414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 1위를 기록했고 2015년은 시즌 60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평가 받고 있다. 계약을 마친 박해민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 2021. 12. 14.
SSG, 문승원-박종훈 투수와 장기계약 체결 SBS는 SSG가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인 투수 박종훈, 문승원과 각각 5년 총액 65억원, 5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이 주축 선발투수 문승원, 박종훈 투수와 FA가 되기 전에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복수의 야구계 관계자들은 SSG 구단이 문승원, 박종훈 투수와 5년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FA 자격 획득까지 두 선수 모두 한 시즌이 남아 있지만, 지난 7월 KBO 사무국이 'FA가 아닌 선수들의 다년 계약'을 허용하면서 FA가 되기 전 장기 계약이 가능해졌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올 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 초반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었습니다. SSG 구단은 선발투수진의 핵심인 두 선수와 장기 계약에 .. 2021. 12. 14.
NC-삼성, 1:2 트레이드 (김태군<->심창민, 김응민) NC 다이노스의 김태군과 삼성 라이온즈의 심창민, 김응민이 트레이드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1:2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NC의 포수 김태군 선수가 삼성으로, 삼성의 투수 심창민 선수와 포수 김응민 선수가 NC로 옮깁니다. 심창민 선수는 2011년 삼성에 1라운드(전체 4순위) 지명된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로 2015년 WBSC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 뛰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올해까지 9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4.09에 30승 80홀드 5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응민 선수는 2010년 두산 입단 후 2015년 KBO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이적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12시즌을 뛰면서 타율 0.281, OPS 0.758.. 2021. 12. 13.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 LG 트윈스는 12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총액 15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2022 시즌 계약했습니다. 2019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켈리는 3시즌 동안 87경기 등판하며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402개를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30경기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142개를 기록했다. 또한 켈리는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부터 2021년 10월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켈리는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사랑하는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내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올해보다 더.. 2021. 12. 12.
2021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투수는 두산 아리엘 미란다, 1루수 kt 강백호, 2루수 한화 정은원, 유격수 키움 김혜성, 3루수 SSG 최정, 외야수 키움 이정후·LG 홍창기, 지명타자 NC 양의지가 각각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편 오늘 삼성이 강민호와 구자욱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배출 구단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KIA가 67명으로 최대 배출 구단이었습니다. * 역대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출처: 위키백과) 연도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 지명 타자 1982 황태환 김용운 김용달 차영화 김용희 오대석 김성관 양승관 김준환 - (OB) (MBC) .. 2021. 12. 10.
야시엘 푸이그 키움 입단 합의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에 입단 합의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ML)에서도 ‘악동’으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대스타가 KBO리그행을 결정했다. 한창 때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KBO리그 레벨보다는 위라는 평가다. 야시엘 푸이그(31·키움 히어로즈)가 영웅군단에 합류한다. 키움은 9일 “LA 다저스 출신 외야수 푸이그를 새 외국인타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외인 몸값 상한선인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모두 투자한 계약이다. 키움은 비자발급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역대급 빅네임’이다. 1990년 쿠바에서 태어난 그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