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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배웁시다. #1 최근 인공지능 또는 AI라는 용어를 언론이나 광고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최근에 생긴 용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는 1956년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와 존 매타시(John McCarthy), 그리고 IBM의 수석 과학자인 클로드 엘우드 새년(Claude Elwood Shannon)과 네이선 로체스터(Nathan Rochester) 등이 개최한 다트머스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은 1950년대 학계나 산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다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3차 산업 혁명 시대에 첫번째 암흑기를 겪게 됩니다. 이후 8-90년대에 한차례 .. 2020. 7. 5.
인공지능을 대하는 자세 4차 산업혁명을 대하는 자세에서 언급한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인공지능입니다. 그럼 이런 인공지능의 발달로 우리들의 미래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그리고 어디에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이 개발되어 적용될까요? 여러 기관이나 리서치 회사의 보고서나 AI전문가들의 서적이나 기사 등에서 미래 직업 예측에 대한 각자 기준에 따라 없어질 직업 후보나 살아남을 직업 후보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종합적으로 결론만 말하면 산업에서는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자본수익률)가 높은 곳부터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고 적용될 것입니다. 즉 산업에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투입된 비용 대비 인공지능을 적용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높은 곳부터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 2020. 7. 4.
4차 산업혁명을 대하는 자세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이기종 산업 간의 융합과 연결이고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인 AI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산업혁명이 벌써 4번째라는 사실에 적지 않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제가 기억하는 산업혁명은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산업혁명 밖에는 기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아 본 산업혁명의 역사는 이렇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1765년 스코틀랜드 기술자 제임스 와트(James Watt)가 광산 채굴용 증기기관을 개량해 연료가 적게 들면서 강가나 석탄 산지와 먼 곳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새로운 증기기관을 발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인력이나 동물의 힘을 뛰어넘는 힘을 활용할 수.. 2020. 7. 3.
앎에 대한 자세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본인의 감각 기관이나 직·간접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만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제도권 내에서 교육을 통해 배웠던 지식이나 선진국이나 권위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이론들을 우리는 모두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이나 이론들은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수십 년간 석학들의 연구와 실험의 결과로 나온 산출물들로써 현재까지 인류의 지식으로 발견하거나 증명해서 도출된 부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결과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인간은 인간마다 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모든 인간은 인지능력 한계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인지능력 한계란 인간은 자신의 감각 기관을 통해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시력은 가시.. 2020. 7. 2.
미디어를 대하는 자세 미디어는 매우 재미있고 강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번 미디어를 시청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중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TV 등을 통해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넷플릭스 등 각종 스트림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요즘 같은 환경에서 스스로 미디어 시청을 중단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과도한 미디어 시청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에 걸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디어에는 매우 많은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칼에 끊을 수 없는 미디어만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접 보지 못했거나 경험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된다거나 율동이나 운동 자세 그리.. 2020. 7. 1.
출근에 임하는 자세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합니다. 물론 출근을 하고 싶어도 출근할 직장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 저처럼 갑자기 출근을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어쨌거나 저를 포함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구해 첫 출근할 때는 저마다 다 다른 사연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원하는 직장을 구해 설레고 기분 좋게 출근하는 사람, 가정 형편상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기 위해 원하지 않는 직장이지만 출근하는 사람, 가고 싶은 직장을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 출근하는 사람 등 첫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첫 출근을 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이제는 왜 출근을 해야 .. 2020. 6. 30.
반려동물을 대하는 자세 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애완동물(愛玩動物)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애완동물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최근에는 반려자(친구)로서 대우 하자는 의미에서 반려동물(伴侶動物)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반려동물로 포유류, 조류, 어류 등을 많이 키웠다면 최근에 와서는 파충류와 양서류, 갑각류도 빈번히 애완용으로 사육되고 있다. 양서·파충류 중에서는 거북, 아홀로틀, 샌드피시 스킨크, 도마뱀붙이류, 이구아나, 필리핀의 맹꽁이인 아시아맹꽁이가 인기가 있다. 갑각류는 애완용 가재가 길러지며,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꽃무지, 나비 등의 곤충을 키우기도 하고, 열대 지역에서 수입한 타란튤라, 전갈, 지네, 노래기.. 2020. 6. 29.
약속을 대하는 자세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매우 많은 약속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들 간에 한 소소한 약속부터 가정 내의 규칙, 학교의 교칙, 회사의 사규, 국가 통치나 체제 유지를 위한 헌법을 비롯한 각종 법,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 간의 하는 각종 협약이나 규약 등 그 이름이나 형태, 구속력은 다르지만, 우리가 한 사회에서 태어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수많은 약속들을 잘 지켜야만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약속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두 사람의 일은 서로 상충되어 둘 다 동시.. 2020. 6. 28.
치타의 생존전략 지구 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 바로 치타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속도를 내는데 보통 3초 정도 밖에 안 걸리고 최고 속도는 135km/h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속도는 보통 200~300m의 거리만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대략 10초 정도만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치타가 이렇게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다른 동물들과 다른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치타는 머리가 작고, 가슴이 납작하여 달릴 때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다리와 등뼈가 유연합니다. 그리고 발톱은 다른 고양잇과와 달리 밖으로 노출이 되어 있어 마치 스파이크처럼 미끄럼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땅을 디딜 때 더 강하게 해 줍니다. 치타는 어떻게 빨리 달릴 수 있는 걸까? 출처: 사물궁이.. 202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