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시리즈 3차전은 SSG가 키움을 8대 2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한 걸음 앞서게 되었습니다. 1승 1패에서 3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건 역대 16차례(1993년 무승부 제외) 중 14번에 달할 만큼 오늘 승리가 중요했습니다.
선취점은 키움에서 나왔습니다. 4회 1사후 푸이그는 2루타를 치며 진루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2사 1, 2루에서 김태진이 중전 적시타를 칩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는 8회 무너집니다. 아쉽게도 키움 유격수 김휘집의 실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사 최정의 타구를 김휘집의 송구 실책이 나옵니다. 그리고 2사 2루에서 라가레스의 역전 홈런이 나옵니다.
SSG는 8회 위기를 잘 넘기고 9회 빅이닝을 만듭니다.
키움은 9회 마무리 김재웅을 올립니다. 한 점 차이기 때문에 9회초을 잘 막고 9회 말에 역전을 기대한 것입니다.
9회 초 SSG 선두 타자인 오태곤이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합니다. 김성현의 희생 번트 타구를 김재웅이 2루에 던지며 선행 주자를 잡습니다. 그러나 다음 타자 김민식이 우전 안타를 치며 1사 2, 3루 기회를 잡습니다. 이때 우익수 푸이그의 무리한 송구가 아쉬웠습니다. 키움은 추신수를 자동 고의사구로 보내며 만루 작전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SSG는 대타 김강민 카드를 사용합니다. 김강민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중견수 앞 행운의 안타를 칩니다.
그리고 연속 안타를 치며 SSG는 9회에만 6 득점에 성공합니다. 키움은 9회 말 한 점을 따라가는데 그치며 3차전에서 패합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211050100036290005102&servicedate=20221104
https://isplus.com/2022/11/05/sports/baseball/202211050002040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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