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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지불) 미국 핀테크 기업인 스퀘어가 290억 달러(약 33조원)에 호주의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지불)' 기업인 애프터페이(Afterpay)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결제전문기업 스퀘어가 호주 후불 핀테크 기업을 인수한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스퀘어가 290억달러(약 33조원)에 호주 핀테크 '애프터페이'를 인수한다. 애프터페이 주식과 스퀘어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애프터페이 1주당 스퀘어 0.375주를 받게 된다. 스퀘어 측은 "2022년 1분기 내 모든 주식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NPL은 호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급 성장세에 있습니다. BNPL은 호주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2021. 8. 30.
싸이월드 도토리, 미니홈피, 1촌 등 2000년대 초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던 싸이월드. 지난해 폐업 처리됐던 싸이월드가 부활의 기회를 찾았습니다. 콘텐츠 회사 슈퍼맨씨엔엠(C&M) 등이 모인 ‘싸이월드제트(Z)’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올 3월 기존의 서비스를 정상화하려고 한다”며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뒤,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모바일 3.0버전’ 서비스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6월 최종 폐업처리됐고,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1심에서 전 대표는 직원 27명의 임금과 퇴직금 4억7천만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 대표는 .. 2021. 2. 7.
신세계, SK 와이번스 인수? SK 와이번스가 ‘유통 공룡’ 신세계에 전격 매각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25일 프로야구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SK텔레콤과 금명간 SK 와이번스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구체적인 인수 방식과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거 1995년 현대그룹이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원에 인수한 점, 최근 두산 채권단이 두산 베어스 적정가를 2000억원으로 책정한 점을 고려하면 2000억원 이상이 전망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강한 의지가 야구단 인수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장시 "앞으로 유통업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본질을 꿰뚫어 본 정 부회장의 전망은,.. 2021. 1. 25.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 지난해 말 요기요의 모회사인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를 약 4조 원에 인수한다고 한 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서 1년여 동안 독과점에 대한 심사한 결과가 오늘(12월 28일)에 나왔습니다. 결과는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입니다. 한때 조건부 인수를 허가할 것 같다는 기사가 나오기 했으나 최종 결과는 사실상 반대입니다. (관련 내용은 배민, 요기요 인수합병 조건부 승인? 참조) 이에 DH는 공정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요기요를 팔기로 했습니다. 공정위가 정한 매각 시한은 최대 1년, 이 안에 요기요는 새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에 배달앱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KBS news 참조) 한편 공정위의 결과에 벤처업계와 가맹점.. 2020. 12. 28.
배민, 요기요 인수합병 조건부 승인? 작년 12월 13일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가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인수 가격은 무려 40억 달러로 한화로는 약 4조 8천억원으로 국내 인터넷 기업의 M&A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수 가격 못지않게 인수하는 업체인 DH에 더욱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민을 인수하는 업체인 딜리버리히어로는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로, 국내에선 배달앱 시장 점유율 2위와 3위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내 시장 독점에 따른 수수료 상승 등으로 M&A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공정위에서 수수료 인상 제한 등 조건..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