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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1247

KT 주권, 연봉 조정 KBO는 11일(월) 2021년 연봉조정 신청을 마감한 결과, KT 위즈 주권(26)이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권은 지난해 연봉 1억5천만원을 받고 불펜 투수로서 77경기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홀드왕에 올랐습니다. KT 위즈는 주권에게 올해 연봉으로 2억2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2억5천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3,000만원 차이로 연봉조정 신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2012년 이대형(당시 LG 트윈스) 이후 9년 만입니다. 하지만 이대형은 중간에 철회하고 구단 제시액을 받아들였습니다. 연봉조정 위원회가 열린 경우는 2011년 롯데 이대호로 조정위원회는 롯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참고로 구단은 6억 3000만원, 이대호는 7억원을 제시했습니다. KBO.. 2021. 1. 11.
2020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KBO는 12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속, 득표수) (출처: KBO) 투수=알칸타라(두산, 232), 포수=양의지(NC, 340), 1루수=강백호(KT, 242), 2루수=박민우(NC, 299), 3루수=황재균(KT, 168), 유격수=김하성(키움, 277), 외야수=김현수(LG, 221), 이정후(키움, 202), 로하스(KT, 309), 지명타자=최형우(KIA, 168) 2020 KBO 골든글러브 유효투표수 342표였습니다. 이중 최고 득표자는 340표(99.4%)를 받은 NC의 양의지로 역대 최고 득표율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99.3% 마해영(삼) 2002년 지.. 2020. 12. 11.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KBO는 12월 2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으로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투수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 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됩니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가 됩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가 됩니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단, .. 2020. 12. 2.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2020 KBO MVP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11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0년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를 수상했습니다. KT 출신으로는 첫번째입니다. 896점 만점의 MVP 투표에서 653점을 받아 374점의 양의지(NC), 319점의 라울 알칸타라(두산)를 제쳤습니다. 로하스는 외국인 선수로는 6번째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MVP 후보 자격 및 점수 합산 방법 • 규정이닝/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또는 개인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 선수 • 1위(8점)부터 5위(2위 4점~5위 1점)까지 투표 후 획득 점수 합산 참고로 로하스는 야구 가족으로도 유명합니다.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30)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유명한 명문가 .. 2020. 12. 1.
KT 위즈 소형준 2020 KBO 신인왕 수상 KT 소형준은 11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0년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KT 출신으로는 2번째입니다. 소형준의 올해 성적은 26경기 출장해 13승 6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3.86에 92탈삼진을 잡았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순수 고졸 신인으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2006년 이후 14년 만이라 신인왕은 유력했으며, 과연 만장일치로 수상할 지가 오히려 더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형준은 총투표인단 112명 중에서 1위표 98표, 2위표 7표를 얻어 총점 511점으로 홍창기 185점, 송명기 76점을 따돌리고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1위(5점)부터 3위(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 후 획득 점수 .. 2020. 11. 30.
KBO FA제도 KBO 리그의 전력 불균형 해소와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1999년부터 FA 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FA(Free Agent)란 KBO에서 규정한 조건을 충족해 자격을 취득한 선수를 말합니다. 그래서 FA를 취득한 선수는 어느 구단이든지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계약을 할 때 계약금도 받을 수 있고, 다년 계약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은 FA 때 계약금과 다년 계약으로 소위 대박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 팀 이적 시 보상선수 의무 등의 제약이 있습니다. FA 충족 조건은 2006년 정규시즌 이후 최초로 현역 선수로 등록한 선수에 대해서는 1군 등록일수로만 FA 자격 년 수를 산출합니다. FA 자격은 정규시즌 현역 선수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 2020. 11. 26.
KBO 2021년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2020년 KBO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스토브 리그가 개막이 되었습니다. KBO는 11월 25일 2021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습니다. 2021년 FA 자격 선수는 총 25명입니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재자격 선수는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3명입니다. 두산이 9명으로 가장 많고, SK가 4명, LG, KIA가 3명, 롯데, 삼성이 2명, 키움, KT가 1명씩입니다. 그리고 NC와 한화는 대상 선수가 없습니다. 2021년 FA 자격 선수 명단 (출처: KBO) 구단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인정 연수 구분 등급 비고 상태 두산 (9) 권혁 투수 1983.1.. 2020. 11. 25.
NC 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했습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 베어스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이기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NC의 우승은 특정팀을 인수해 만든 것이 아닌, 백지상태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 값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택진이 형'이라고 불리고 있는 김택진(53) NC 다이노스 구단주는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함께하려고 광주-대전-창원으로 함께 다녔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한국시리즈도 모두 직접 현장에서 볼 만큼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국시리즈 MVP인 양의지의 FA 영입이 없었다면 NC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은 아마 힘들었.. 2020. 11. 25.
KBO 육성선수 한국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아야 합니다.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선수들 중 각 팀당 최대 11명 (1차 지명 1명과 2차 지명 10명)을 지명합니다. 그리고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 중 육성선수로 입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략 팀 당 3~4명 정도입니다. 즉 육성선수란 KBO에 정식으로 등록되는 각 팀당 65명에 포함되지 않고, 선수로 신고만 되어 있는 선수들을 말합니다. 2015년 이전에는 신고선수 또는 연습생이라고 불렀었습니다. 육성선수들은 정식으로 등록된 선수들과 달리 계약금이나 계약기간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더라도 정식으로 지명받은 신인들과 달리 계약금도 없고 KBO의 최저 연봉인 2,700만원(2020년 현재)도 보장받을 ..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