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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재원 대리처방 관련 상벌위원회 결과 KBO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야구선수 오재원을 대신해 약물을 대리 처방한 두산 선수들에 대해 진행한 상벌위원회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KBO는 4일(월)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두산 김민혁, 김인태, 박계범, 박지훈, 안승한, 이승진, 장승현, 제환유 8명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8명의 선수는 소속팀 선배였던 오재원의 강압에 의해 병원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대리 처방 받아 전달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8명의 선수 전원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하여 사회봉사 80시간의 제재를 결정했다. 선수들이 선배 선수의 강압과 협박에 의한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 구단의 조치로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2024. 11. 9.
한화 이글스, 엄상백과 FA 계약 한화 이글스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엄상백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내용은 기간 4년, 계약금 34억원, 연봉총액 32억 5000만원, 옵션 11억 5000만원 등 최대 78억원이다. 엄상백은 2015년 KT위즈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해 루키시즌 28경기 100이닝을 투구하며 5승 6패로 가능성을 보였고, 2022년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로 첫 두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9경기 156.2이닝에서 13승 10패를 기록하며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는 엄상백의 우수한 구위와 제구, 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팀의 선발 로테이션 한자리를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은 "구단 내부적으로 선발투수 뎁스 강.. 2024. 11. 8.
SSG 추신수 은퇴 한국 야구 전설 추신수(42)가 SSG 랜더스를 마지막으로 은퇴했습니다.   7일 인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24년간의 프로 생활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추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2022년 SSG와 함께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그는 “우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하며 1652경기에 출전, 218홈런과 96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BO 복귀 후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팀과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연봉을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전액 기부하기도 했습니다.기자회견에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SSG에서 활동한 4년 동안 자부심을 느꼈다.. 202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