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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전설 추신수(42)가 SSG 랜더스를 마지막으로 은퇴했습니다.
7일 인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24년간의 프로 생활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추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2022년 SSG와 함께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그는 “우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하며 1652경기에 출전, 218홈런과 96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BO 복귀 후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팀과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연봉을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전액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SSG에서 활동한 4년 동안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팀의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며 SSG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은퇴 후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야구가 아닌 다른 역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팬들에게는 오랜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 복귀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만난 것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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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10716382748457
https://youtu.be/RMeO89S6MU8?si=D68hoiyPTvzF8y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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