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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키움이 KT를 8대 4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더욱이 1989년부터 시작된 준 PO에서 5전 3승제가 치러진 것은 13차례, 이중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오른 것은 9번 승률 69.2%로 1차전 승리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선발 안우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4대 0으로 앞선 7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가면서 상황이 변했습니다.
7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바뀐 투수 김태훈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 홈런 이후 장성우 안타-강백호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KT는 심우준이 최원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때리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8회에 2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가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어이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KT의 반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키움은 8회말 1사 후 이지영의 안타, 김휘집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송성문이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찬스에서 키움 김준완은 KT의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희생타를 치며 1점 더 달아났습니다. 여기에 임지열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치며 점수차를 다시 4점 차로 벌리는 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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