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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으로 이승엽 선임

by 까삼스 이삐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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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신임 감독으로 이승엽 KBO 총재 특보를 선임했습니다.

 

http://mksports.co.kr/view/2022/911283/

 

'국민 타자' 이승엽(46)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두산은 14일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신임 감독으로는 최고 대우인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5억원)을 받는다. 두산은 타자로서 한국 야구에 독보적 이력을 남긴 이승엽 감독의 가치를 예우하기 위해 신임 감독임에도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국민 타자로 불린 이승엽은 한국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친 그는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 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KBO리그 19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2156안타, 1498타점을 기록한 그는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통산 홈런 1위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승엽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두산이 이승엽 감독과 접촉한 건 지난 8년간 팀을 이끈 김태형 전 감독(55)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난주다. 두산은 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와일드카드 1차전이 끝난 뒤 최종 합의에 성공했다. 이 감독은 2017년을 마지막으로 KBO리그를 떠났지만 야구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중략

이 감독은 김한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이 감독과 두산 구단 모두 김 전 감독을 현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꼽았다. 이 감독은 감독 생활의 첫 단추를 멋지게 끼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현역 시절 야구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지도자가 돼 그 사랑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다"며 "그러던 중 두산에서 손을 내밀어줬다. 고민 끝에 감독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웠던 그라운드를 5년 만에 밟게 됐다. 현역 시절 한국과 일본에서 얻은 경험에 KBO 기술위원과 해설위원으로서 보고 배운 점들을 더해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화려함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친정팀 삼성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삼성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승엽도 없을 것이다.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삼성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의 취임식은 두산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는 18일 열린다.

<매일경제 이승엽 두산 감독 "감동 드리는 야구 펼치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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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996375&category=kbo&listType=total 

 

두산베어스의 11대 감독, 'KBO 레전드' 이승엽 감독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sports.news.naver.com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996287&category=kbo&listType=total 

 

'3년 18억!'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 파격 선임! [크보연 이슈]

크보연구소

spo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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