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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KBO KS 2차전에서 KT는 두산을 6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2승을 먼저 거둔 KT는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KS 우승까지 눈앞에 뒀습니다. 역대 KS에서 2연승을 거둔 뒤 역전 우승을 내준 경우는 딱 한 번뿐이었습니다. (2007년 두산이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 뒤 4연패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1회 결승 홈런을 쳤습니다. KT가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수비가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회초 두산은 무사 1, 2루 찬스에서 페르난데스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박경수가 몸을 날려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잡은 뒤 병살 플레이까지 연결했습니다. 만약 이 수비가 없었다면 두산은 선취 득점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정수빈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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