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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오승환 KBO 첫 300 세이브 달성

by 까삼스 이삐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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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이 4월 25일 KIA와 원정 경기에서 KBO 첫 3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시즌 5세이브째입니다. 

공교롭게도 오승환은 100세이브, 200세이브, 300세이브 모두 KIA에게 거뒀습니다.

 

출처: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104251905003&sec_id=510201&pt=nv

 

오승환은 지난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기록했었습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이제 422가 되었습니다. (한국 300세이브, 일본 80세이브, 미국 42세이브)

 

오승환은 신인 시절인 지난 2005년 4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이후 2007년 9월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100세이브, 2011년 8월 11일 대구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200세이브를 각각 달성했다. 오승환은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0세이브, 최소 경기 및 최연소 200세이브 주인공도 됐다.
<아이뉴스24 삼성 오승환, 25 KIA전 구원 성공 개인 통산 300SV '금자탑 중에서...>

 

 

2006년 오승환은 47세이브를 거둬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듬해인 2007년 9월 18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단 경기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180경기 만이었다.

그리고 2009년 5월 5일에는 최연소·최소경기 150세이브 기록(26세 9개월 20일·254경기)을 보탰다. 200세이브(2011년 8월 12일 29세 28일·334경기) 그 후 늘어가는 세이브 수는 모든게 새로운 기록이 됐다.

 

2012년에는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의 기록(227세이브)을 넘어섰고, 2013년까지 277세이브로 '한국 기록'을 늘렸다.

2014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째를 챙겼다. 일본 야구의 성지 중 하나인 고시엔구장에서 작성한 큰 업적이었다.

일본 첫해인 2014년 40세이브를 올리며 선동열 전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그해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KBO리그 출신 한국인이 일본 포스트시즌에서 MVP를 수상한 것도 처음이었다.

2015년에도 40세이브를 올렸고,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한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했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한 그는 빅리거를 꿈꿨고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태평양을 건넜다. 셋업맨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6년 7월 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개인 첫 세이브를 올렸고 2019년 9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42세이브를 수확했다.

<매일신문 '300SV'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KBO리그 새 역사 썼다 중에서...>

 

그는 지난해(2020년) 6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통산 개인 400세이브째도 달성했다.

오승환은 지난 2019시즌 종료 후 KBO리그로 돌아와 친정팀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그는 복귀 이후 지난 시즌부터 이날까지 23세이브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KBO리그 통산 성적은 497경기에 나와 564이닝을 소화했고 31승 15패 300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1.82다.

2011년 7월 5일 문학구장(현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부터 2012년 4월 22일 청주구장 한화 이글스전까지 28경기 연속 세이브 기록도 작성했다.

<아이뉴스24 삼성 오승환, 25 KIA전 구원 성공 개인 통산 300SV '금자탑 중에서...>

 

 

300세이브 동안 가장 많이 세이브를 챙긴 팀은 두산과 한화로 각각 46세이브씩을 따냈다. 300세이브째를 거둔 KIA가 44세이브로 뒤를 잇는다. 해외 진출 이전 삼성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포수 진갑용(현 KIA 코치)과 300세이브 중 절반이 넘는 165세이브를 함께 했다.

 

오승환은 “300세이브를 달성할 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 함께 운동했던 선후배 동료들 덕분이다.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컨디셔닝 코치님들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도전하고 싶다. 후배들이 내 기록 보면서 도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세이브 기록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 300세이브 순간, 돌부처가 웃었다…“이젠 500S 도전” 중에서..>

 

팀별 통산 세이브 (출처: 스포츠경향)

<출처: 스포츠경향>

 

KBO 통산 세이브 (2021년 4월 25일 기준)

1위 오승환 300

2위 손승락 271

3위 임창용 258

4위 김용수 227

5위 구대성 214

 

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795349&category=kbo&gameId=20210425SSHT02021&date=20210425&listType=game

 

[오승환 기록] 'KBO리그 역대 최초 30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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