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가 승리하며 LG가 있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2패 뒤 3연승을 하며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세 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앞서 1996년 현대(상대 쌍방울), 2009년 SK(현 SSGㆍ상대 두산)가 기적을 썼던 기록이 있습니다. 정규시즌 꼴찌로 출발해 2위로 끝냈던 KT는 플레이오프 마저 매직을 부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KT는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올라 7일부터 LG와 패권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은 2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양 팀 첫 출루는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부터였습니다. 3회 KT 유격수 김상수의 연속 실책으로 NC는 1사 1, 2루 찬스를 잡습니다. 여기서 1번 손아섭의 좌전 안타와 2번 서호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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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만루' 선취점에 만족해야 하는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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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NC 선두 타자 김형준은 펜스 상단을 직접 맞추며 2루까지 출루합니다. 김주원의 큼지막한 우익수 플라이때 김형준은 3루까지 진출합니다. 그리고 손아섭의 좌중안타 때 김형준은 홈을 밟으며 NC가 1점 더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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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분위기를 가져오는 1타점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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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1사후 장성우가 NC 선발 신민혁의 퍼펙트를 깨는 2루타를 치자 문상철이 곧바로 좌전 안타를 치며 1사 1, 3루 찬스를 잡습니다. 그리고 KT 이강철 감독은 김민혁이라는 대타 카드를 씁니다. 김민혁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점 적시 2루타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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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작전 성공' 김민혁의 동점 2타점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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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허용한 6회 NC 선두 타자 박건우는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합니다. 권희동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습니다. 하지만 NC는 벤자민에 이어 나온 손동현을 공략하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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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교체' 바통을 이어받은 손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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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는 NC의 필승조인 김영규와 류진욱을 공략해 역전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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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은 했는데' 박병호, 무사 만루 기회에서 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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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 팀 투수들의 호투로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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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끄는 마무리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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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MVP는 손동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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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개근 무실점’ kt 손동현, 플레이오프 MVP 선정
NC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PO) 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한 kt위즈 불펜 투수 손동현이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손동현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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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110512040029361
'패-패-승-승-승' 이강철 KT 감독 "LG와 한국시리즈?...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정리해보겠다" [
마법사 군단이 공룡 군단을 누르고 마침내 대망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승장' 이강철 감독은 "3차전만 승리한다면 4차전과 5차전은 우위라 봤다"고 되돌아본 뒤 한국시리즈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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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정·아름다운 도전’ 마친 강인권 NC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열정적인 모습 보여
“행복한 여정,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가을야구에서 눈부신 선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이 무산된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한 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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