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NC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NC는 포스트시즌 9연승을 달리며 지난 1987년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1988년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9연승을 내달렸던 해태 타이거즈와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제 NC는 한국시리즈까지 1승만 남았습니다.
NC의 기세는 1회부터 나왔습니다. NC는 1회 박민우의 중전 안타에 이은 박건우의 장외 홈런으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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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회 김주원의 3루타로 기회를 NC는 KT 박병호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손쉽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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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는 투수전으로 흐릅니다. NC 선발 신민혁은 6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KT 선발 벤자민이 5이닝 동안 3 실점했지만 그 뒤로 나온 손동현과 박영현이 각각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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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수들이 호투를 하자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8회 KT는 1사후 대타 김민혁의 볼넷과 배정대의 안타 그리고 NC 권희동의 실책으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습니다. KT는 오윤석의 희생플라이와 김상수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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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에 9회. KT는 박병호와 장성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KT는 NC 마무리 이용찬과 유격수 김주원의 벽에 넘지 못하고 패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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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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