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선수가 은퇴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프로야구 NC 구단 관계자는 29일 "박석민이 이달 초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중이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박석민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석민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7월에 부상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더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강인권 감독님과 구단에는 시즌 막판에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우승 반지 6개·골든글러브 2회 수상…NC 박석민 은퇴(종합)" 중에서...>
2004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석민은 군 복무를 마친 2008년 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05, 2011∼2014년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을 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을 앞두고 당시 KBO리그 최고액인 4년 최대 96억원에 N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2020년 다시 FA 자격을 얻어 NC와 2+1년, 최대 34억원에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2020년 NC가 창단 첫 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탭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징계을 받은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9043251007
https://sports.chosun.com/baseball/2023-10-29/20231030010019408002812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0295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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