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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차 드래프트 결과 KBO는 22일 비공개로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떠나게 됐고, FA 계약 기간을 남겨둔 핵심 자원도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습니다. 전체 1순위로 키움은 올시즌 20홈런을 친 SSG의 내야수 최주환(35)을 지명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22일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올해 성적 역순으로 35인 보호 명단 외에 선수를 지명했다. 입단 1~3년차, 외국인 선수, FA 선수는 지명대상에서 제외됐다. 1~7위는 3라운드까지, 8~10위는 5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하다. 보상금액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 4라운드 1억원이다. 올해 최하위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SSG 랜더스 최주환을 지명했다. 최주환은 올해 134경기에서 타.. 2023. 11. 22.
2023 APBC 일본과 결승전 2023 AP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한국이 3대 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선취점은 한국이 올렸습니다. 2회 일본의 2사 만루 위기를 잘 극복한 한국은 상대 실책을 포함해 1사 1, 2루 찬스 때 4번 노시환이 좌중간 2루타를 치며 2득점에 성공합니다. 한국 선발 곽빈은 매회 출루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실점은 5회 4번 타자인 S.마키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했습니다. 6회 일본 선두 타자로 나온 6번 C.만나미 바뀐 투수 최승용을 공략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찬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희생번트에 희생 플라이로 일본은 동점을 만듭니다. 양 팀은 정규이닝 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하며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갑니다. 한국은 10회초 3번 윤동희의 적시타로 .. 2023. 11. 19.
2023 KBO 수비상 포수, 내야수 부문 수상자 발표 KBO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신설된 KBO 수비상 포수,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받아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0.8점을 받은 박동원(LG)과 70.54점 김태군(KIA)이 각각 2, 3위로 양의지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두산), 유격수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KIA)가.. 2023. 11. 19.
2023 APBC 3차전 대만전 APBC 3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을 이기며 일본과 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1회 1번 김혜성과 2번 김도영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 때 3번 윤동희가 범타로 물러 났지만 4번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치며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2회 한국은 타자 일순하며 무려 4득점을 올립니다. 선두 타자로 나온 김주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8번 박승규가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2루가 됩니다. 최지훈이 범타로 물러나지만 1번 김혜성과 2번 김도영의 연속 안타로 2득점을 올리고 2사 만루에 5번 김휘집이 중전 안타로 또다시 2득점에 성공합니다. 대만은 4회 4번 타자 류지홍이 홈런을 치며 1점따라 붙습니다. 하지만 5회 한국은 김형준의 2루타와 김주원의 3루.. 2023. 11. 19.
2023 APBC 2차전 일본전 APBC 2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1대 2로 패했습니다. 일본은 1회부터 한국 선발 이의리를 몰아붙였습니다. 1회 1번 Y.오키바야시 볼넷을 시작으로 2번, 3번, 4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1번 Y.오키바야시의 도루 실패와 5번과 6번을 삼진과 뜬 공으로 막으며 실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2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이의리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온 1번 Y.오키바야시에게 다시 볼넷을 내줍니다. 그리고 2번 K.고조노에게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3번 S.모리시타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습니다. 여기서 4번 타자 S.마키를 병살처리하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선취점을 내줍니다. 한국은 일본 선발 스미다 지히로에 막혀 3회까지 출루를 못하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혜성의.. 2023. 11. 17.
KBO 수비상 투수,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 발표 KBO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신설된 KBO 수비상 투수, 외야수 부문을 발표했습니다.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하였으며, 번트 타구 처리 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9.91점을 받아 총점 94.91점으로 영광의 첫 KBO.. 2023. 11. 17.
2023 APBC 1차전 호주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이 16일 호주와의 1차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승리했습니다. 선취 득점은 호주가 올렸습니다. 호주는 1회 1번 타자 L.스펜스의 볼넷과 3번 R.윙그로브의 볼넷 등으로 2사 1, 3루에서 5번 타자인 C.캠벨에게 중전 안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한국은 2회 선두 타자 문현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7번 나승엽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가 됩니다. 여기서 8번 김형준이 중전 안타를 치며 1대 1 동점을 만듭니다. 이후 9번 김주원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지만 득점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1대 1일 팽팽한 상황은 6회 호주 4번 타자인 A.홀의 홈런이 나오면 깨집니다. 2대 1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선두 타자인 6번 김도영이 좌익수 .. 2023. 11. 16.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LG가 KT를 6대 2로 이기면서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무려 29년 만입니다. 선취 득점은 LG가 올렸습니다. 3회 8번 문성주의 중전 안타와 9번 신민재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1번 홍창기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됩니다. 여기서 2번 박해민이 우전 2루타를 치며 LG가 2대 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3번 김현수 타석 때 2루 주자인 박해민이 3루 도루에 성공하며, 김현수의 1루 땅볼 때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립니다. https://m.sports.naver.com/video/1125092 '기세 잡은 LG' 박해민, 타점에 이어 득점에도 성공 스포츠 영상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 2023. 11. 13.
APBC 출전 최종 명단 발표-LG, KT 소속 선수 전원 교체 KBO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APBC 출전 최정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1월 16일(목)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하고 그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LG 정우영, 문보경, KT 박영현이며, 강백호는 부상 사유로 함께하지 못한다. 대신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합류하기로 했다. 선수들의 체력적.. 202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