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9일 오늘의 KBO입니다.
오늘은 어제 취소된 4개 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진행해 총 9 경기를 치렀습니다.
* 경기 결과
한화 1 vs 11 LG
키움 1 vs 4 SSG
롯데 6 vs 8 삼성
NC 16 vs 11 KT
두산 5 vs 3 KIA
한화 5 vs 4 LG
키움 3 vs 4 SSG
NC 5 vs 9 KT
두산 9 vs 0 KIA
* 순위 (5월 9일 기준)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게임차 | 연속 |
1 | 삼성 | 31 | 19 | 12 | 0 | 0.613 | - | 1승 |
2 | LG | 30 | 17 | 13 | 0 | 0.567 | 1.5 | 1패 |
3 | 두산 | 30 | 16 | 14 | 0 | 0.533 | 2.5 | 3승 |
3 | KT | 30 | 16 | 14 | 0 | 0.533 | 2.5 | 1승 |
3 | SSG | 30 | 16 | 14 | 0 | 0.533 | 2.5 | 2승 |
6 | NC | 30 | 15 | 15 | 0 | 0.500 | 3.5 | 1패 |
7 | 키움 | 31 | 14 | 17 | 0 | 0.452 | 5 | 2패 |
8 | KIA | 30 | 13 | 17 | 0 | 0.433 | 5.5 | 4패 |
8 | 한화 | 30 | 13 | 17 | 0 | 0.433 | 5.5 | 1승 |
10 | 롯데 | 30 | 12 | 18 | 0 | 0.400 | 6.5 | 1패 |
* 순위 변동
* 주요 장면
한화 vs LG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더블헤더 2차전 8회와 9회 위기를 막으며 팀 패배를 막았습니다.
한편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LG 선발 이민호의 호투와 홍창기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LG가 승리를 가져가 양 팀은 1승 1패를 거뒀습니다.
LG 김민성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개인 통산 1,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키움 vs SSG
더블헤더 2차전은 KBO 역사상 최초로 형제간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주인공은 SSG 김정빈(형, 27)과 키움 김정인(동생, 25) 입니다.
결과는 형 김정빈(27)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정빈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동생 김정인(25)은 3이닝 동안 3실점을 했습니다.
더블헤더는 SSG가 독식했습니다. 이태양은 더블헤더 2경기 모두 홀드를 챙겼고, 서진용은 2세이브를 거뒀습니다.
롯데 vs 삼성
삼성은 8회 김민수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8-6으로 이겼습니다. 한편 '캡틴' 박해민은 역대 161번째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NC vs KT
양 팀은 더블헤더를 사이좋게 1승씩 챙겼습니다.
1차전은 NC 박석민이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으로 팀 승리를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2차 전 KT 선발 배제성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두산 vs KIA
두산 유희관은 더블헤더 2차전 6인닝 무실점 호투로 개인 통산 99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KIA와 더블헤더를 독식하며 주말 시리즈를 스윕했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KIA전 9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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