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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2025년 10월 28일 오늘의 경제이야기

by 까삼스 이삐 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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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오늘의 경제이야기입니다.

⚠️ 주의: 본 내용은 공개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https://www.cnbc.com/2025/10/27/trump-says-us-china-close-to-trade-deal-ahead-of-xi-talks-tiktok-decision.html

 

글로벌 시장 현황: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전면 상승

2025년 10월 28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위한 "매우 성공적인 프레임워크"가 마련되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주말 말레이시아 협상에서 양국이 수출 규제, 펜타닐, 농산물 무역 등 핵심 현안에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한국에서 열릴 트럼프-시진핑 회담의 최종 결과와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이 향후 시장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주식 시장 동향

미국 (S&P 500): S&P 500 지수는 1.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은 1.9%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350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는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2.1%, 2.4% 올랐고, 퀄컴은 데이터센터용 AI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로 9.5%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4.2%, 애플은 1.3%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수요일 예상되는 연준의 25bp 금리 인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225): 니케이 225 지수는 2.46% 급등하여 50,512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토픽스 지수도 1.7% 상승해 3,325를 기록했습니다. 타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화요일 회담, 그리고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소프트뱅크그룹(6.7%), 후지쿠라(8%), 어드밴테스트(6.5%), 가와사키중공업(9%), JX어드밴스드(7.1%)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상하이 종합지수는 1.18% 상승해 3,997로 마감하며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선전 지수는 1.51% 올라 13,489를 나타냈습니다. 미·중 협상 타결 기대감과 함께 9월 산업이익이 전년 대비 21.6% 급증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기술·AI 관련주가 랠리를 주도했으며, 이옵토링크, 중지이노라이트, 빅토리자이언트, 폭스콘인더스트리얼, ZTE 등이 3~10.1% 상승했습니다.

한국 (KOSPI): KOSPI 지수는 2.57% 급등하여 4,043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반도체 수요 강세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서 열릴 트럼프-시진핑 회담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3.04%)와 SK하이닉스(4.90%)가 AI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0.59%), HD현대중공업(4.88%), KB금융그룹(3.65%)도 상승했습니다.

영국 (FTSE 100): FTSE 100은 9,650 근처 최고치 수준을 유지했으나 다른 유럽 지수에 비해 상승세가 제한적이었습니다. 금 가격이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프레스닐로와 인데버가 각각 5% 이상 급락했습니다. HSBC는 버나드 메이도프 폰지 사기 관련 소송 충당금 11억 달러를 설정하며 하락했습니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는 3% 이상, 로이즈·나트웨스트·바클레이즈는 1.5% 이상 상승하며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 DAX 지수는 0.3% 상승해 24,309로 마감하며 약 일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연기, 미국 대두 구매 재개, 펜타닐 위기 대응 등의 합의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인피니온(2.4%), 지멘스(1.3%), SAP(0.9%)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포르쉐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유지로 3% 급등했습니다.

브라질 (보베스파): 보베스파 지수는 0.6% 상승해 146,96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말레이시아 ASEAN 정상회의에서 열린 트럼프-룰라 회담에서 룰라 대통령이 미국 상품에 대한 50% 관세를 중단하는 양자 무역협정을 "보장받았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방코두브라질(1.7%), 방코산탄데르브라질(1.1%) 등 은행주와 마프리그(7%), 매거진루이자(5.6%)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도 (BSE Sensex): 센섹스 지수는 0.7% 상승해 84,778.8로 202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 낙관론과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신흥국 자금 유입을 촉진했습니다. 재무부는 9월 경제보고서에서 국내 수요, 우호적인 몬순, 낮은 인플레이션, 최근 GST 세율 인하 등으로 성장 전망이 견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와 바티에어텔이 각각 2% 이상 상승했으나, 코탁마힌드라은행은 9월 분기 순이익 11% 감소로 1.8% 하락했습니다.

2. 원자재 동향

유가: WTI 원유 선물은 배럴당 6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으로 초반 상승했으나 공급 과잉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공급 우려가 유가를 지지했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캐나다·브라질·가이아나·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칸 퀸텟"의 생산 증가가 수요 증가를 앞지르며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금 가격은 2.5% 이상 급락하여 온스당 4,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며 약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한 영향입니다. 양국이 수출 규제, 펜타닐, 농산물 구매, 해운 관세 등에 예비 합의를 이루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약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은 올해 들어 54% 상승하며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 매수, ETF 자금 유입 등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두: 대두 선물은 부셸당 10.60달러까지 상승하며 6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합의로 중국의 대두 구매 재개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종 합의 하에 중국이 "상당한" 규모의 대두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브라질이 대두 재배 면적을 3.5% 확대해 1억 2,100만 에이커로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아르헨티나의 9월 대두 가공량은 413만 톤으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구리: 구리 선물은 파운드당 5.1달러를 넘어서며 3개월 만의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했고,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100% 관세 위협이 "테이블에서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 확대를 1년간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급 차질도 가격을 뒷받침했는데, 프리포트맥모란은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 사고로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칠레 코델코의 엘테니엔테 광산과 도미니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의 주요 광산에서도 생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철강: 중국 철근 선물은 톤당 3,060위안으로 반등했습니다. 중국이 철강 과잉 생산 억제에 나서면서 9월 철강 생산량이 7,3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해 거의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과잉 설비를 억제하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려는 베이징의 반내권화 캠페인과 일치합니다. 정부가 성장 우선순위를 재화 생산에서 서비스와 기술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것도 철강 설비 감축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 밀 선물은 2% 이상 급등하여 부셸당 5.20달러를 넘어서며 9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의 상당한 규모 대두 구매 재개를 언급한 것이 곡물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컨설팅업체 소브에콘이 2025년 러시아 밀 생산 전망을 8,78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고, 아르헨티나가 2,300만 톤 생산으로 2021~22년 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여력이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3. 채권 시장 동향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4.03%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일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목요일 트럼프-시진핑 회담과 이번 주 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한 영향입니다. 금요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이후 시장은 25bp 금리 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했으나, 지속되는 정부 셧다운이 투자 심리를 제약하고 있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 1.66%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9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5월 이후 처음으로 가속화되어 전체 및 근원 인플레이션이 8월 2.7%에서 2.9%로 상승했으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행이 이번 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세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금리 인상 재개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타카이치 총리가 다음 달 작년 13.9조 엔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1.79%로 상승하며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한 영향입니다. 9월 산업이익이 전년 대비 21.6% 급증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보였고, 1~9월 누적 이익도 3.2% 증가하며 올해 첫 누적 증가세를 기록해 기업 회복 신호를 보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이 10월 순 2,000억 위안을 공급하며 8개월 연속 순공급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10월 27일 2.95%로 전 거래일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0.01%p 상승했으나 1년 전보다는 0.16%p 낮은 수준입니다.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2.63% 수준으로 거의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무역 협상, 중앙은행 결정,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은 이번 주 3분기 GDP 속보치, 10월 인플레이션, 소비자 심리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0월 Ifo 기업경기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유럽 최대 경제국의 회복력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4.4%로 하락하며 12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약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영란은행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9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4% 상승 전망을 깨고 3.8%를 유지했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3.7% 전망을 밑돌며 3.6%에서 3.5%로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영란은행이 이르면 2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 13.9%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대외 리스크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약한 글로벌 성장 신호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이 장기 금리를 낮췄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낮아진 인플레이션 수치가 중앙은행 내 비둘기파 입장을 강화했고, 브라질의 높은 실질 정책금리가 여전히 캐리 매력을 제공하며 외국 자금 유입을 끌어들였습니다.

인도 10년물 국채 수익률: 6.54% 수준으로 4주 만의 최고치 근처를 유지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국-인도 무역 협상 진전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관세를 50%에서 15~16%로 인하하고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양자 협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유시 고얄 통상장관은 인도가 무역 선택권을 제한하는 조건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12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3개월 연속 거의 10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 자금 유입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4. 통화 동향

미국 달러: 달러 인덱스는 98.8 수준으로 소폭 하락하며 지난주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목요일 트럼프-시진핑 회담과 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했습니다. 금요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이후 시장은 25bp 금리 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했습니다. 달러는 위험 선호 심리 속에서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대비 가장 크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엔: 달러당 153엔으로 약세를 보이며 2월 이후 최약세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신정부의 공격적인 재정 확대 기대와 일본은행 정책 전망 불확실성이 엔화를 압박했습니다. 타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엔화는 급격히 약세를 보였는데, 총리가 확장적 재정 조치를 실시하고 완화적 통화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작년 13.9조 엔을 초과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 역외 위안화는 달러당 7.11위안으로 강세를 보이며 4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입니다. 말레이시아 협상에서 양국이 수출 규제, 펜타닐, 농산물 무역, 해운 관세 등에 초기 합의를 이루면서 목요일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9월 산업이익 21.6% 급증과 1~9월 누적 3.2%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원: 달러당 1,430원으로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6개월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했습니다. 달러 약세와 주요 정책·무역 발표 기대감이 원화를 지지했습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시진핑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며, 시장은 한·미 무역 및 관세 논의와 공급망·반도체 협력에 대한 폭넓은 약속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영국 파운드: 1.33달러로 약세를 보이며 일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영란은행의 조기 금리 인하 관측을 촉발했습니다. 9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 전망을 깨고 3.8%를 유지했고, 근원 인플레이션도 3.7% 전망을 밑돌며 3.5%로 하락했습니다.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은 11월 26일 예산안에서 "국민이 직면한 비용을 낮추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영란은행이 내년 초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로: 1.16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글로벌 무역 협상, 중앙은행 회의, 유럽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된 중요한 한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트럼프-시진핑 회담에서 주말 논의된 예비 합의 프레임워크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존은 이번 주 3분기 GDP 속보치와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헤알: 달러당 5.4헤알을 넘어 강세를 보이며 10월 10일 두 달 만의 최저치인 5.52헤알에서 추가 반등했습니다. 미·중 무역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와 광범위한 달러 약세, 견고한 대외 수요가 단기 수출 전망을 개선했습니다. 미국 정부 셧다운과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상승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경 간 자금이 고수익 브라질로 유입되었습니다. 높은 실질 금리가 캐리 매력을 유지하고, 중국 경기 활성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출 수입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인도 루피: 달러당 88.2루피로 약세를 보이며 10월 22일 두 달 만의 최고치인 87.7루피에서 후퇴했습니다. 인도중앙은행이 루피 방어를 완화한 가운데 강한 달러 수요가 작용했습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전망이 국내 외환 수요를 지지했습니다. 정유사들이 미국의 러시아 석유 부문 제재로 저렴한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인도는 더 비싼 석유를 구매해야 하고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이 G20 최고 성장국의 통화 유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도가 러시아 에너지 구매를 크게 제한하면 미국이 인도 관세를 15~16%로 제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루피 압력을 일부 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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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무역합의 기대 속 주요 변수 대기

1. 미·중 무역협상: 시장의 최대 변수

목요일 한국에서 열리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이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주말 말레이시아 협상에서 양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1년 연기, 100% 관세 회피,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 재개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양국 관계의 실질적 개선 신호로 해석되며,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무역 흐름 정상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만 회담 결과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반도체, 기술주, 원자재 관련 섹터가 무역합의 진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연기는 첨단 산업에 긍정적이며, 농산물 무역 재개는 미국 농업 지역과 중국 식량 안보 모두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 중앙은행 정책: 연준과 ECB의 선택

이번 주 수요일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이 두 번째 주요 이벤트입니다. 시장은 25bp 금리 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하고 있으며, 금요일 발표된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달러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지속되는 정부 셧다운이 경제 데이터 수집과 정책 시행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목요일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일 3분기 GDP와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독일 Ifo 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것은 긍정적이나, 유럽 경제의 구조적 약세는 여전히 우려 요인입니다. 일본은행도 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타카이치 정부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가능성이 엔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빅테크 실적 발표: 기술주 향방 결정

이번 주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I 투자 효과, 클라우드 성장세, 광고 매출 회복 등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퀄컴이 데이터센터용 AI 프로세서 발표로 9.5% 급등한 것처럼, AI 관련 실적과 전망이 시장을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미·중 무역합의와 AI 수요라는 두 가지 호재가 겹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 반도체 관련주들도 자국 산업이익 급증과 무역 개선 기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원자재 시장: 금 약세와 농산물·산업용 금속 강세 대비

금 가격이 2.5% 이상 급락한 것은 위험 선호 심리 강화를 반영합니다. 안전자산 수요 감소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54% 상승한 올해 수익률을 감안하면 조정 국면에서의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무역협상 결렬 시 금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

반면 구리, 대두, 밀 등 산업용 금속과 농산물은 무역 정상화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대두 구매 재개는 미국 농업 지역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것이며, 구리는 공급 차질과 중국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중국의 산업이익 21.6% 급증은 제조업 회복 신호로, 산업용 원자재 수요 증가를 뒷받침합니다.

유가는 러시아 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 우려로 상승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IEA의 공급 과잉 전망은 단기 유가 상승을 억제할 것이며,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 감소는 글로벌 에너지 흐름 재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5. 신흥시장: 자금 유입 가속화 전망

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는 신흥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3개월 연속 거의 10억 달러의 외국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으며, 브라질도 높은 실질 금리를 바탕으로 캐리 트레이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반도체 수요 강세로 4,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인도 루피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으로 약세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인도 관세를 15~16%로 제한하는 대신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축소를 요구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는 인도의 무역수지와 통화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유럽 시장: 상대적 약세 지속 가능성

영국 FTSE 100은 금 가격 급락으로 광산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다른 주요 지수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HSBC의 11억 달러 소송 충당금 설정도 부담 요인입니다. 다만 은행주는 견조한 펀더멘털과 통합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융 섹터가 영국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는 긍정적입니다. 유로존은 3분기 GDP와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ECB의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유럽 경제의 구조적 약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과 아시아 시장 대비 상대적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 전략

단기 전략: 목요일 트럼프-시진핑 회담과 수요일 연준 금리 결정이라는 두 가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무역합의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실망 매물 가능성도 있어 과도한 레버리지는 지양해야 합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도 기술주 변동성을 높일 것이므로 포지션 조정이 필요합니다.

반도체와 AI 관련주는 무역합의와 기업 실적이라는 이중 호재 가능성이 있으나, 이미 상당한 상승을 보인 만큼 차익실현 압력도 존재합니다. 분할 매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기 전략: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될 경우 신흥시장 자산의 매력이 높아질 것입니다. 인도, 브라질, 한국 등 펀더멘털이 견조한 신흥시장에 대한 분산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반도체 수요 강세와 무역 개선이라는 구조적 호재가 있어 중장기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농산물과 산업용 금속은 중국 수요 회복과 무역 정상화로 중기 상승 모멘텀이 있습니다. 대두, 구리, 밀 등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검토할 수 있으며,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구리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장기 전략: 미·중 무역관계 개선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경우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되고 무역량이 증가하며 세계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는 다국적 기업, 물류, 제조업 전반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며, 합의 이행 과정에서 마찰 가능성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기술주·반도체·신흥시장·원자재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금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 수준에서 금 보유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2025년 10월 28일 글로벌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다년간의 고점을 돌파하며 낙관론이 지배했습니다. 반도체와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농산물과 산업용 금속은 무역 정상화 기대로 강세를 보인 반면, 금은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급락했습니다.

이번 주는 목요일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수요일 연준 금리 결정, 빅테크 실적 발표 등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무역합의가 최종 타결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중국 경제 회복, 신흥시장 자금 유입 가속화 등이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 셧다운,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므로,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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