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24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선취점은 KT가 올렸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우중간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한 후 5번 문상철이 LG 선발 엔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칩니다.
LG도 4회말4회 말 반격을 시작합니다. 4회 말 1 사후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까지 진출에 성공합니다. 올시즌 타점왕인 오스틴이 안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LG가 한 점을 따라 붙은 5회 1 사후 배정대와 심우준이 연속 2루타를 치며 한 점을 달아나는 데 성공합니다.
5회 삼자범퇴로 공격을 끝낸 LG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홍창기의 2루타와 신민재의 볼넷을 묶어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듭니다. 3번 오스틴이 파울 홈런을 친 후 우익수 직선타 때 2루 주자인 홍창기는 3루로 태그 업하며 1사 1, 3루가 됩니다. 4번 문보경 타석 때 1루 주자인 신민재가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KT는 포수 장성우가 2루로 공을 던졌지만 커버를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실책을 범하며 1점을 헌납하고 1사 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KT는 4번 문보경을 삼진으로 잡고 5번 오지환을 2루 땅볼로 잡으며 위기를 넘깁니다.
그리고 KT는 7, 8, 9회를 손동현, 소형준, 박영현을 내보내며 LG를 무실점으로 막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합니다. 더욱이 손동현은 공 3개로 세 타자를 잡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합니다.
준PO 1차전을 승리한 KT는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 87.9%를 잡게 되었습니다. 과연 강철 매직은 계속 이어질까요?
2차전 KT 선발은 엄상백이고 LG 선발은 임찬규입니다.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630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74709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00517040297521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6300
'야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KBO 준PO 3차전 (50) | 2024.10.09 |
---|---|
2024 KBO 준PO 2차전 (56) | 2024.10.06 |
2024 KBO WC 2차전 (39) | 2024.10.03 |
2024 KBO WC 1차전 (41) | 2024.10.03 |
2024년 10월 1일 오늘의 KBO (28) | 2024.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