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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이정후 MLB 데뷔

by 까삼스 이삐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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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2024 MLB 개막전 선발 출장하며 한국인으로서는 27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https://www.mlb.com/giants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즌 개막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팀은 4-6으로 패했지만, 이정후의 활약은 분명 돋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빅리그 첫 타석을 맞이했다. 이정후는 베테랑 다르빗슈의 투구 패턴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초구부터 힘차게 돌렸지만, 파울. 이후 커브와 포심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공 3개 만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두 번째 타석은 3회초 1사 2루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첫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두 번은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듯 보였다. 다르빗슈의 싱커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춰 시속 100.4마일(약 161.5㎞)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 돌아서야 했다.

기다리던 빅리그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회초 2사 후 다르빗슈의 싱커를 때려 중견수 앞에 안타를 만들었다. 빅리그 세 타석 만에 터진 값진 안타였다. 분위기를 이어 2루를 훔쳐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다르빗슈가 재빠르게 발을 풀어 견제했고, 이정후는 런다운에 걸린 뒤 1루수 크로넨워스에게 태그아웃돼 이닝이 마무리됐다. 견제사에도 이정후는 기죽지 않았다. 씩씩하게 타석에서 결과를 만들어냈다. 2-2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7회초 1사 2,3루에서 구원 투수 마세이 유키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중견수 잭슨 메릴이 이 타구를 잡았지만, 3루주자 마이클 콘포토가 들어오기에는 충분했고, 팀은 이정후의 빅리그 첫 타점으로 3-2 리드를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타선에 활기가 돌아"…SF, '데뷔전 안타+타점' 이정후 매력에 빠졌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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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은 시범경기 부진으로 데블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석은 시범 경기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트리플A도 아닌 더블A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명분이 그럴 듯하다. 타자 친화적인 트리플A보다는 투수 친화적인 더블A에서 뛰며 미국 야구에 적응하라는 것이다.

<마니아타임즈 "'이런 굴욕이 있나!' LG 최고 마무리 고우석, 더블A 수준 취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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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lb.com/giants/video/jung-hoo-lee-singles-on-a-line-drive-to-center-fielder-jackson-merrill?partnerId=web_video-playback-page_video-share

 

Jung Hoo Lee's first MLB hit | 03/28/2024

Jung Hoo Lee singles on a line drive to center field, recording his first MLB hit in the top of the 5th inning

www.mlb.com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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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xportsnews.com

https://www.maniareport.com/view.php?ud=20240329104551657091b55a0d56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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