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 이야기1353

2023 KBO 수비상 포수, 내야수 부문 수상자 발표 KBO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신설된 KBO 수비상 포수,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받아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0.8점을 받은 박동원(LG)과 70.54점 김태군(KIA)이 각각 2, 3위로 양의지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두산), 유격수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KIA)가.. 2023. 11. 19.
2023 APBC 3차전 대만전 APBC 3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을 이기며 일본과 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1회 1번 김혜성과 2번 김도영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 때 3번 윤동희가 범타로 물러 났지만 4번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치며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2회 한국은 타자 일순하며 무려 4득점을 올립니다. 선두 타자로 나온 김주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8번 박승규가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2루가 됩니다. 최지훈이 범타로 물러나지만 1번 김혜성과 2번 김도영의 연속 안타로 2득점을 올리고 2사 만루에 5번 김휘집이 중전 안타로 또다시 2득점에 성공합니다. 대만은 4회 4번 타자 류지홍이 홈런을 치며 1점따라 붙습니다. 하지만 5회 한국은 김형준의 2루타와 김주원의 3루.. 2023. 11. 19.
2024년 FA 승인 선수 명단 공시 KBO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FA 승인 선수 명단을 공시했습니다.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8일) 2024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4명 중 FA 승인 선수 19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승인 선수는 LG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오지환, KT 김재윤, 주권, SSG 김민식, 두산 홍건희, 양석환, KIA 김선빈, 고종욱, 롯데 안치홍, 전준우, 삼성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한화 장민재, 키움 임창민, 이지영 등 총 19명이다. 한편, 오늘 공시된 2024 FA 승인 선수는 11월 1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9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 2023. 11. 18.
2023 APBC 2차전 일본전 APBC 2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1대 2로 패했습니다. 일본은 1회부터 한국 선발 이의리를 몰아붙였습니다. 1회 1번 Y.오키바야시 볼넷을 시작으로 2번, 3번, 4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1번 Y.오키바야시의 도루 실패와 5번과 6번을 삼진과 뜬 공으로 막으며 실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2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이의리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온 1번 Y.오키바야시에게 다시 볼넷을 내줍니다. 그리고 2번 K.고조노에게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3번 S.모리시타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습니다. 여기서 4번 타자 S.마키를 병살처리하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선취점을 내줍니다. 한국은 일본 선발 스미다 지히로에 막혀 3회까지 출루를 못하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혜성의.. 2023. 11. 17.
KBO 수비상 투수,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 발표 KBO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신설된 KBO 수비상 투수, 외야수 부문을 발표했습니다.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하였으며, 번트 타구 처리 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9.91점을 받아 총점 94.91점으로 영광의 첫 KBO.. 2023. 11. 17.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선임 SSG 랜더스는 17일 이숭용 전 KT 단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SG 구단은 17일 이숭용 KT 단장, 육성총괄을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숭용 신임 감독은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 등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지속발전을 위한 운영 패러다임 혁신을 목표로 신임 감독 인선작업에 착수했으며, 소통형 리더십과 팀 리모델링을 대명제로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군을 추렸다. 이후 SSG는 분야별 필수 역량 및 덕목을 다각적으로 추출해 평가 기준을 세웠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신임 감독을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이 감독이 개방적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개개인의.. 2023. 11. 17.
LG트윈스, 오스틴 딘 재계약 LG트윈스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스틴 딘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LG트윈스는 11월 17일(금) 오스틴 딘(30세)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오스틴 딘은 총액 130만불(계약금 30만불, 연봉 80만불, 인센티브 20만불)에 2024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23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스틴 딘은 139경기에서 타율 0.313, 163안타(4위), 23홈런(3위), 95타점(3위),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오스틴 딘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올 시즌동안 겪어본 LG트윈스 팬들의 응원은 정말 최고였다. 그런 팬들 앞에서 내년에 또 뛴다는 것에 대해 기대가 된다. 여러분 내년에 봐요”라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 2023. 11. 17.
롯데 자이언츠 투수 윌커슨과 재계약 16일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윌커슨과 재계약했습니다. 윌커슨은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윌커슨은 후반기 개막에 앞서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롯데에 합류, 팀에 빠르게 적응했으며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9⅔이닝을 던져 7승2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활약했다. 13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만 11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9이닝당 삼진 9.15개, 9이닝당 볼넷 2.26개로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는 평가다. 한편 계약을 완료한 윌커슨은 "2024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 부임하신 김태형 감독님을 도와 팀 우승이.. 2023. 11. 16.
2023 APBC 1차전 호주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이 16일 호주와의 1차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승리했습니다. 선취 득점은 호주가 올렸습니다. 호주는 1회 1번 타자 L.스펜스의 볼넷과 3번 R.윙그로브의 볼넷 등으로 2사 1, 3루에서 5번 타자인 C.캠벨에게 중전 안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한국은 2회 선두 타자 문현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7번 나승엽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가 됩니다. 여기서 8번 김형준이 중전 안타를 치며 1대 1 동점을 만듭니다. 이후 9번 김주원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지만 득점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1대 1일 팽팽한 상황은 6회 호주 4번 타자인 A.홀의 홈런이 나오면 깨집니다. 2대 1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선두 타자인 6번 김도영이 좌익수 ..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