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18

인간 지능 발달에 관한 입장 인간 지능 발달에 관한 입장은 유전적으로 타고난다는 주장과 주변 환경에서 배우고 자란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선천 후천 논쟁 (nature nurture debate)’ 또는 ‘유전론 환경론 논쟁’으로 학계에서는 아직도 그 결론을 못 내린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의 자녀들이 운동을 잘하는 이유가 운동을 잘하는 부모의 능력을 물려받아서 잘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선천 또는 유전론적인 관점이고, 반대로 후천, 환경론적인 관점은 부모가 운동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꾸준히 자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고 따라 하면서 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둘 다 관련이 있으나 후천적인 요소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인 상태나 조건.. 2020. 10. 26.
좀 늦어도 괜찮아 또래 친구들보다 발육이 늦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키나 몸무게 등 신체 발육뿐만 아니라 기는 것이나 걷는 것 등 행동 발육이 늦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 발육이 늦는 아이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또래보다 잘하는 행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앉거나 걷는 것은 또래보다 늦게 하더라도 기저귀는 또래보다 빨리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모든 행동이나 발육이 또래보다 모두 다 늦는 아이는 없습니다. 어떤 행동이든 또래보다 성장 발육이 늦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피했으면 하는 원인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유아의 성장과 관련된 필수 검사를 반드시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후 6개월 이전 영유아 필수 검사’를 참조하십시오. 아이가 또래 아이.. 2020. 10. 24.
생후 6개월 이전 영유아 필수 검사 미숙아로 갓 태어난 아이들이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리고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부모들은 늘 조마조마합니다.그래서 만 35세 이상 산모들은 양수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기형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갓 태어난 신생아는 반드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선천성대사이상(先天性代謝異常)은 태어날 때부터 특정 효소가 없어 우유나 음식의 대사산물이 뇌나 신체에 유독 작용을 일으켜 대뇌·간·콩팥·안구 등의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나무위키 참조) 신생아 시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생후 6개월부터 여러 증상이 생기기 시작해 증상이 나타난 시기부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이미 손상받은 뇌세포는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을 지능이 낮은 정신.. 2020. 10. 22.
온라인 연대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싫든 좋든 간에 여러 사람들과 연대를 해야만 잘 살 수 있습니다. 연대하는 방법은 시대나 사회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오프라인 연대와 함께 온라인 연대도 연대의 한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화가 온라인 연대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온라인 연대란 컴퓨터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이용해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하는 것으로 화상 전화나 소셜네트워크, 블로그, 카페 등 어떤 식으로든 특정 상대방과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온라인 연대는 네트워크와 단말기만 있으면 시간, 거리, 공간 등의 제약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번역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언어의 장벽마저.. 2020. 10. 20.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프로이트의 성격 발달 이론에 의하면 아이가 성장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개의 단계로 나뉩니다. 그중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때의 아이들의 특징을 간단히 언급합니다. 구강기는 태어나서 약 24개월 정도의 아이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신체 중에서 가장 발달하는 장기는 바로 ‘입’이며 입을 통해서 사물을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생존본능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 배속에 있을 때는 엄마로부터 안전하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어난 이후 아이는 자신의 입을 통해서 직접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하므로 신체 장기 중 가장 발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은 아이의 손에 잡힌 모든 물건을 입.. 2020. 10. 18.
흔들리는 교권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라는 스승의 은혜의 노래는 이제 더 이상 학교에서 잘 울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란법에 따라 학교에서는 오해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스승의 날 행사 자체를 안 하고 오히려 스승의 날을 학교 재량 휴일로 지정해 쉬는 학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 말이 무색하게 할 만큼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최근 줄긴 했지만 그래도 매년 2,500건 정도 발생합니다. (교육통계서비스 참조) 물론 과잉 훈육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도 있고,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교권이 약해진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렇게 과거에 비해 교권이 약해진 이유는 부모들의 높은 교육 수준과 저출산 때문입니다. 과.. 2020. 10. 16.
옆집에 누가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이웃들과 잘 지내고 계십니까? 아마도 대도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시골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 이웃 간의 유대 관계가 약할 것입니다. 분명 같은 공간에 인구 밀도는 대도시가 훨씬 높은데도 말입니다. 도시는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이 옆집에 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하는 일도 그렇고 일하는 장소도 다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일하는 시간은 365일 24시간 업종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출퇴근 시간에 마주치는 사람 또한 제한적입니다. 그에 반해 시골은 대부분 아버지가 살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옆집 뒷집 앞집과는 어렸을 적부터 잘.. 2020. 10. 14.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와 9억원에 계약 지난 10월 7일 덕수고 출신의 투수 장재영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금 9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6년 한기주(KIA 타이거즈)의 10억원에 이어 KBO리그 신인 계약금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최근 5년 내에 계약한 1차 지명 선수와 2차 1 라운드 지명 선수들 중 계약금이 4억원이 넘는 선수는 2018년도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의 6억원과 KT 위즈 강백호의 4억 5천만원 그리고 2017년도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의 4억 5천만원 정도로 최근에는 신인 계약 선수들에게 많은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장재영 선수에 대한 키움 구단의 큰 기대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188cm, 92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장재영은 시속 150km 이상의 속구가 가장 큰 .. 2020. 10. 13.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또 왔습니다 작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까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각국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이 돼 수출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역시 타격이 큽니다. 해외 여행 역시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 항공업, 여행업, 면세업, 호텔업 들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0월 전망치는 84.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83.5) 대비 1.1p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정체된 모습입니다. 9월 실적치는 84.0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4.2p)하였으나 3분기 전체 실적은 경제 3대 축인 내수, 수출..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