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1일 오늘의 KBO

2021년 9월 21일 오늘의 KBO입니다.

 

https://www.koreabaseball.com/News/BreakingNews/View.aspx?bdSe=48924

* 경기 결과

NC 2 vs 12 두산

키움 10 vs 13 SSG

삼성 11 vs 9 롯데

KT 11 vs 5 KIA

LG 6 vs 15 한화

 

* 순위 (9월 21일 기준)

순위	팀명	경기	승	패	무	승률	게임차	연속
1	KT	111	66	41	4	0.617	0.0	3승
2	삼성	116	61	47	8	0.565	5.5	3승
3	LG	108	57	47	4	0.548	7.5	1패
4	두산	109	53	51	5	0.510	11.5	4승
5	NC	109	53	52	4	0.505	12.0	3패
6	키움	115	56	56	3	0.500	12.5	6패
7	SSG	114	53	54	7	0.495	13.0	1승
8	롯데	112	51	58	3	0.468	16.0	1패
9	KIA	108	41	61	6	0.402	22.5	2패
10	한화	116	42	66	8	0.389	24.5	1승

 

* 순위 변동

 

* 주요 장면

NC vs 두산

두산 선발 최원준이 6이닝 2실점 역투로 10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와 페르난데스가 홈런을 때렸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을 질주, 5일 만에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6일 이후 107일 만에 4위에 진입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키움 vs SSG

SSG 선발 가빌리오는 6이닝동안 5 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키움 선발 정찬헌은 4이닝 4 실점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습니다. 키움 외국인 타자 크레익은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치며 SSG를 압박했으나 9회 팀이 4점을 따라붙는 상황에서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삼성 vs 롯데

삼성 선발 최채흥이 6과 1/3이닝 4실점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과 김동욱이 홈런을 때렸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1과 1/3이닝을 막으며 시즌 33세이브를 올렸습니다.

 

KT vs KIA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5실점(4자책)하며 시즌 8승에 성공했습니다. 쿠에바스는 1회에만 4실점을 했고 2회에도 1실점하며 2회까지  50개의 공을 던지며 어렵게 시작했지만 7회까지 점수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아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타선에서는 호잉이 홈런을 때렸습니다. 한편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배정대 타석 때 양 팀 벤치의 신경전으로 잠깐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KIA와 kt의 경기가 열린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t의 8회 공격에서 잠시 실랑이가 있었다. kt가 11-5로 앞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배정대 타석 때 문제가 생겼다. 1B-1S 상황에서 고영창의 3·4구가 연거푸 몸쪽으로 들어왔다. 배정대는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듯 다소 감정을 드러냈다. 일단 심판진이 양쪽 모두에게 경고를 주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정황상 빈볼을 던질 상황은 아니었다. 다만 배정대도 몸쪽 깊은 코스로 연달아 공이 들어오자 다소 감정이 상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다시 재개됐고, 배정대는 6구를 쳐 유격수 방면으로 공을 날렸다. 유격수 박찬호가 어렵게 공을 잡아 송구로 이어 갔고, 배정대가 1루에서 아웃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배정대가 1루를 가리키며 뭔가 항의했다.  1루수 황대인이 공을 잡는 과정에서 발이 베이스와 주로에 걸쳐 있었다. 잘못하면 발을 밟아 양쪽 선수들 모두가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배정대가 마지막 순간 발을 옆으로 빼 이를 피해갔다. 배정대로서는 1루를 밟을 공간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었다. kt 관계자 또한 “1루 못 밟게 막고 있었다고 항의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kt 벤치에서도 이를 항의하러 나왔고, KIA 벤치에서도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다소간 실랑이가 있었다. 다만 심판진의 중재로 특별한 퇴장 조치는 없었고, 대신 kt 더그아웃에 경고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SPO 광주] “1루를 막고 있지 않았나” kt-KIA 벤치 대치… kt 경고로 마무리

 

LG vs 한화

한화 선발 김민우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수확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최재훈이 홈런을 때렸습니다. 한편 LG 선발 켈리는 5이닝 6실점(4자책)하며 시즌 6패를 당했습니다. 더욱이 켈리 자신이 4회 포구 실책과 5회 야수선택이 모두 실점과 연결돼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6050&category=kbo&gameId=20210921WOSK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중계석으로 날아들어간 파울타구 / 7회말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6063&category=kbo&gameId=20210921WOSK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크레익, 연타석 홈런 폭발 / 8회초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5937&category=kbo&gameId=20210921SSLT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곧바로 추격' 손아섭, 통산 350번째 2루타 / 3회말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6140&category=kbo&gameId=20210921NCOB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최원준HL - 2년 연속 10승 고지 밟으며 토종 에이스 입증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5927&category=kbo&gameId=20210921LGHH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오지환, 10년 연속 10도루 완성하는 2루 스틸 / 4회초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856016&category=kbo&gameId=20210921KTHT02021&date=20210921&listType=game 

'흥분한 배정대' 강하게 어필하는 이강철 / 8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