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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양현종 MLB 선발 내정

by 까삼스 이삐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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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현지시간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선발로 내정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mlb.com/gameday/rangers-vs-twins/2021/05/05/634279#game_state=preview,lock_state=preview,game_tab=,game=634279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텍사스 담당 기자 다니엘 게레로는 3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6일 미네소타와 경기에 양현종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당초 이날 경기는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선발 등판할 차례다. 하지만 아리하라가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아리하라가 미네소타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잠깐 부상자 명단에 등록될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아리하라가 다음 등판 때 못나온다면 양현종이 대체 후보"라고 말했는데, 보스턴전이 끝난 뒤 구단이 양현종의 선발 등판을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 입단 후 마이너리그에 머물며 텍시 스쿼드에 포함됐던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양현종은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1일 보스턴전에선 3회에 등판해 4⅓이닝 무실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우드워드 감독은 지난 2일 "양현종의 선발 등판을 내일 중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혀 선발 데뷔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양현종은 2일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일단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뉴스1 양현종, 드디어 꿈 이룬다…6일 미네소타 상대로 선발 등판 중에서...>

 

만약 양현종이 계획대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면, KBO 리그 출신 투수로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가 됩니다. 한때 KBO를 호령하던 좌완 삼총사가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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