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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리그가 4월 3일 개막합니다. 창원(LG-NC), 잠실(KIA-두산), 수원(한화-KT), 고척(삼성-키움), 문학(롯데-SSG) 구장에서 오후 2시 일제히 진행 합니다. 이에 10개 구단 감독은 개막전에 뛸 선수, 코치를 확정했습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280명이며, 모든 구단이 팀 별 엔트리 등록 최대 인원인 28명을 모두 채웠습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23명으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고, 내야수 74명(26.4%), 외야수 59명(21.1%), 포수 24명(8.6%) 순입니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는 두산 안재석, 키움 장재영, KIA 이의리, 장민기, 이승재 등 총 5명이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외국인 선수는 27명(2020년 25명)이 포함됐습니다.
* 개막전 엔트리 상세 (출처: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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