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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2025 KBO PO 1차전

by 까삼스 이삐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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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1차전,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나? (삼성 vs 한화 PO 1차전 리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PO 1차전에서 한화가 승리를 했습니다. 역대 PO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이 76.5%에 달하는 만큼, 오늘 경기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464#_PA

 


💥 운명을 가른 '아리랑 송구'와 뼈아픈 5실점

경기는 2회 초, 삼성이 폰세를 상대로 3점을 먼저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디아즈, 김영웅에 이은 이재현의 2타점 2루타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는 삼성 팬들을 열광시켰죠.

하지만 2회 말, 한화의 반격은 매서웠습니다. 그 흐름의 시작은 바로 '그 송구'였습니다.

2사 2, 3루 상황,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손아섭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습니다. 공을 잡은 가라비토는 1루 대신 홈을 선택했고, 이어진 송구가 포수 강민호의 머리 위로 뜨는 '아리랑 송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타이밍상 아웃이 될 수도 있었던 이 플레이는 결국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선언되며 한화에게 1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 키포인트: 아웃으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상황이 2사 만루 위기로 이어졌고, 이후 가라비토는 급격히 흔들리며 문현빈에게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노시환에게 추가 적시타를 허용해 순식간에 3-5 역전을 당했습니다. 내주지 않아도 될 5실점이 삼성에게는 너무나 뼈아팠습니다.


🔥 치열한 공방전, 하지만 지키지 못한 1점 차 리드

삼성 타선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회 김영웅의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4회 김태훈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6-5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에이스 폰세가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고전했음에도, 삼성의 불펜 투입과 함께 5회까지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6경기를 치르며 부담이 가중된 삼성의 불펜은 결국 6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 6회 말, 심우준 2루타에 이어 손아섭이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6-6 동점.
  • 삼성은 투수를 교체하며 위기를 막으려 했지만, 한화의 클러치 히터 채은성이 2사 후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다시 8-6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8회 말 채은성의 쐐기 타점까지 더해 승기를 굳혔고, 삼성은 9회 이재현의 솔로포와 이성규의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9-8, 1점 차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 한화, 18년 만의 '가을 야구 홈 승리'의 주역들

오늘 한화 승리의 결정적인 요소는 역시 타선의 응집력 문동주의 압도적인 투구였습니다.

  • 문현빈(3타점)과 채은성(3타점)이 도합 6타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채은성은 2사 후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죠.
  • 6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할 뻔했던 에이스 폰세의 부담을 덜어준 것은 문동주였습니다. 7회 등판한 문동주는 KBO리그 최고 구속인 161.6km/h 강속구를 뿌리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그의 역투는 침체될 뻔한 팀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리는 결정타였습니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2007년 이후 무려 18년, 6581일 만에 포스트시즌 홈 경기 승리라는 숙원을 풀었습니다. 대전 홈 팬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눈 한화는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 2차전 전망: 삼성의 반격 vs 한화의 기세

PO 1차전 패배팀의 KS 진출 확률은 23.5%로 매우 낮습니다. 삼성으로서는 선발진의 조기 안정화 불펜의 재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특히 2차전에서는 타선의 폭발력을 이어가면서도, 투수진이 초반 실점을 줄여주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반면, 한화는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것입니다. 폰세의 부진에도 타선과 불펜이 승리를 쟁취했다는 점은 엄청난 자신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과연 삼성은 이 패배를 딛고 대역전극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화가 2차전까지 잡아내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둘까요? 다음 경기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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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5-6→9-8…한화 6581일 만에 대전 PS 승리, 문현빈이 당기고 채은성이 밀었다, 162㎞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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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6실점 지운 타선-문동주 161.6km 폭발… 한화 KS행 76.5% 잡았다[PO1]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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