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24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0대 4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1회 말에 먼저 득점을 올렸습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윤정빈이 우측 2루타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구자욱이 내야 안타로 1사 1, 3루 상황을 만들었고, 4번 타자 디아즈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삼성은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3회 말 삼성은 김지찬과 윤정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구자욱은 LG 선발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으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LG는 4회 초 오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삼성은 4회 말 김영웅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이어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디아즈가 투런 홈런을 터뜨려 점수는 7대 1이 되었습니다.
LG는 7회초 문보경의 내야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동원이 3루 직선타로 물러났습니다. 박해민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가 되었고, 이어 문성주의 타구가 투수 송은범을 맞고 내야 안타가 되어 LG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홍창기의 타구를 삼성 1루수 디아즈가 놓치며 LG는 2점을 추가해 7대 3이 되었고, 신민재의 좌전 안타로 7대 4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오스틴이 김윤수에게 3구 삼진을 당하며 더 이상의 추격은 실패했습니다.
삼성은 7회말 디아즈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찬스를 잡았습니다. 박병호의 좌전 안타와 강민호의 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고, 김영웅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재현의 희생 플라이로 8대 4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8회 초 LG는 김현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8회 말 윤정빈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와 안주형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김헌곤이 볼넷을 얻어 다시 만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LG 투수 김대현의 연속 폭투로 삼성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10대 4로 승부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9회초 김태훈에 이어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려 LG의 공격을 막아내며 1차전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2차전 선발은 삼성은 원태인이고 LG는 엔스입니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01310102488851
'아뿔싸' 구자욱 MVP 인터뷰도 불참→곧장 병원행 무슨 일?... 마치 메시와도 같았던 '구토 투혼' [P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활약을 펼친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31)이 경기 후 구토와 어지럼증 증세로 인해 병원으로 향했다. 마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 CF)와도
www.starnewskorea.com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8461
“공격력을 봤다” 윤정빈 2번 카드, 공수 같이 터졌다…국민 유격수 ‘신의 한 수’ [PO1]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공격력을 봤다.” 탁월한 선택이 됐다. 사실 2번 타순에 많이 배치된 선수는 아니다.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았다. 자기 몫을 충분히 해
www.sportsseoul.com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8384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삼성 원태인·LG 엔스 2차전 선발 등판 [PO2]
[스포츠서울 | 대구=윤세호 기자] 원했던 구상은 아니다. 가능했다면 원태인을 2차전이 아닌 1차전에, 디트릭 엔스는 2차전이 아닌 3차전 혹은 4차전에 올리기를 바랐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
www.sportsseoul.com
https://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255
[PO1] 아쉬움 숨기지 못한 LG 염경엽 감독 “선발 최원태가 잘 던져주길 바랐는데” - STN NEWS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6) 감독도 짙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5전3승
www.stnsports.co.kr
'야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4 KBO 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순연 (19) | 2024.10.14 |
|---|---|
| 2024 WBSC 프리미어12 훈련 소집 35명 선발 (31) | 2024.10.12 |
| 2024 준PO 5차전 (12) | 2024.10.11 |
| 2024 KBO 준PO 4차전 (33) | 2024.10.09 |
| 2024 KBO 준PO 3차전 (50) | 2024.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