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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by 까삼스 이삐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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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2월 2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출처: https://www.koreabaseball.com/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으로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투수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 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됩니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가 됩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가 됩니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단, 타이틀 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 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다 수비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됩니다. 수비 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됩니다.

 

KBO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 (출처: KBO)

구분

해당 기준 중 한 가지 이상 충족

비고

투수

① 타이틀홀더 ② 규정이닝 이상 ③ 10승 이상 ④ 30세이브 이상 ⑤30 홀드 이상

 

포수 및 야수

① 타이틀 홀더 ② 해당 포지션 수비 720이닝 이상

팀 경기수 X 5이닝

지명타자

① 타이틀홀더 ② 지명타자 297타석 이상

규정 타석의 2/3

 

 

10개 구단 중 NC, 두산, KT 3개 구단은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으며, KT는 총 14명이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 KBO 골든글러브 구단별 후보 현황 (출처: KBO)

구분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

지명
타자

NC

라이트, 
루친스키, 
원종현

양의지

강진성

박민우

박석민

노진혁

권희동
알테어,
이명기

나성범

12(9)

두산

알칸타라,
유희관, 
최원준

박세혁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

김재환,
박건우,
정수빈

페르난데스

12(12)

KT

데스파이네,
배제성, 
소형준, 
주권, 
쿠에바스

장성우

강백호

박경수

황재균

심우준

로하스
배정대,
조용호

유한준

14(12)

LG

윌슨,
임찬규, 
켈리

유강남

라모스

정주현

 

오지환

김현수,
홍창기

 

9(12)

키움

요키시, 
조상우

 

 

 

 

김하성

박준태,
이정후,
이용규

서건창

7(9)

KIA

가뇽, 
브룩스, 
양현종 

 

유민상

 

 

박찬호

나지완,
최원준,
터커

최형우

9(9)

롯데

박세웅, 
스트레일리 

김준태

 

안치홍

한동희

마차도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9(7)

삼성

뷰캐넌, 
최채흥

강민호

 

김상수

 

 

구자욱,
박해민

김동엽

7(10)

SK

문승원, 
박종훈, 
핀토 

 

로맥

 

최정

 

최지훈

 

6(13)

한화

서폴드

최재훈

 

 

 

 

 

 

2(9)

27(35)

7(7)

6(5)

6(6)

5(7)

7(9)

22(28)

7(5)

87
(102)

* ( ) = 2019

 

 

올해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12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8일(화)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돼었으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0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11일(금)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무대 위에서 공개됩니다. 행사 계획은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과 행사 진행 관계자 등 최소 인원으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미디어 취재와 야구팬들의 참석은 제한되지만,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지상파 KBS 2TV와 네이버, 카카오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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