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징팡1 명절에 대한 자세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이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추석은 풍성한 결실을 상징하는 우리의 전통 명절입니다. 명절(名節)이란 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일정하게 지켜 즐기는 날로 그 유래는 조선 헌종 때의 정학유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조들은 계절에 따라 뜻깊은 날을 정해 정서적 유대감을 함께 공유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통 명절 중 설날과 추석 이외에는 대부분 잊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 헌종 때 정학유가 지은 가사집 『농가월령가』에 “북어 쾌 젓조기로 추석 명일 쉬어 보세”라고 읊은 내용이 있다. 여기서 ‘명일(名日)’은 오랜 관습에 따라 이루어진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축일 즉, 명절(名節)을 말한다. 명절은 대개 보름..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