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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3

좀 늦어도 괜찮아 또래 친구들보다 발육이 늦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키나 몸무게 등 신체 발육뿐만 아니라 기는 것이나 걷는 것 등 행동 발육이 늦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 발육이 늦는 아이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또래보다 잘하는 행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앉거나 걷는 것은 또래보다 늦게 하더라도 기저귀는 또래보다 빨리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모든 행동이나 발육이 또래보다 모두 다 늦는 아이는 없습니다. 어떤 행동이든 또래보다 성장 발육이 늦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피했으면 하는 원인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유아의 성장과 관련된 필수 검사를 반드시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후 6개월 이전 영유아 필수 검사’를 참조하십시오. 아이가 또래 아이.. 2020. 10. 24.
인내에 대한 자세 인내(忍耐)는 말 그대로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사자성어가 바로 忍之爲德(인지위덕)입니다. 자식 없는 젊은 부부의 남편이 우연찮게 ‘인지위덕’이라는 말을 듣고 아내와 한 방에 있던 처제를 살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인지위덕 점으로 처제를 살린 이야기」를 참조하십시오. 그리고 쥐를 잡으려다 장독 깨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도 자신을 화나게 한 대상에게 평정심을 잃었을 때 그 화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화를 잘 못 참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은 습관이 그렇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를 .. 2020. 9. 9.
노력에 대한 자세 무언가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과 함께 노력하는 모습 자체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동기부여도 됩니다. 저도 오래전 첫째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생후 6개월쯤 된 첫째는 휴일 아침에 옆으로 누워있는 나를 잡고 일어섰다 주저앉기를 수십 번을 계속했다. 그것도 쉬지 않고. 힘들어 보이는데도 첫째는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재미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연신 내 엉덩이를 잡고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 순간 나는 ‘아 나도 어렸을 때 저렇게 열심히 노력했기에 지금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서, 쉽게, 일어서고 걷는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으며 아..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