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시리즈 SSG 우승

202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SG가 키움을 4대 3으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로써 SSG는 창단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개막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http://mksports.co.kr/view/2022/996810/

 

선취점은 키움이 올렸습니다. 오늘 1번으로 선발 출장한 임지열이 3회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1003571&category=kbo&gameId=77771108WOSK02022&date=20221108&listType=game 

임지열, 선취점 가져오는 투런 홈런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SSG는 3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한유섬이 친 1루 땅볼을 전병우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에 성공합니다. 키움으로써는 정말 치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582&page=2 

전병우, 치명적인 실책으로 동점 헌납

 

팽팽하던 균형은 6회 깨집니다. 6회 1사 후 이정후는 호투하던 폰트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600&page=2 

이정후, 팽팽한 균형을 깨는 솔로 홈런

 

하지만 SSG가 곧바로 추격을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키움 김태진의 실책이었습니다. 6회말 선두 타자 라가레스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최주환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듭니다. 여기서 김성현이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605&page=1 

김성현, 경기를 뒤집는 2타점 2루타

 

폰트가 8회 2사까지 막고 그 뒤를 김택형, 박종훈, 김광현이 막으며 승리를 확정 짓습니다. MVP는 5차전에서 짜릿한 대타 끝내기 홈런을 쳤던 김강민이 차지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616&page=1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는 김광현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631&page=1 

2022 한국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1108&gameId=77771108WOSK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1003629&page=1 

김강민,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022.11.07 - [야구 이야기] -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

http://mksports.co.kr/view/2022/996810/

용진이형의 화끈한 투자, SSG 왕조 부활 이끌었다 [SSG 우승] - MK스포츠

http://osen.mt.co.kr/article/G1111984831

'폰트 쾌투+김광현 세이브' SSG, 키움 4승2패 꺾고 통합 우승...정용진 구단주 환호했다 [KS6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