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1일 각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LG 장준원과 KT 2023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한다고 밝혔습니다.
LG트윈스는 5월 21일(토) 내야수 장준원(27세, 우투/우타) 선수를 KT위즈에 보내고 KT위즈의 2023년 5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미래 자원 확보가 필요한 LG와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KT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
LG트윈스는 구단의 미래 자원 확보와 함께 현재 선수단 구성상 내야수 장준원 선수의 출장 기회 보장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LG 트윈스 구단 홈페이지 "LG트윈스, KT위즈와 장준원 -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신현옥, ktwiz.co.kr)은 21일(토) LG와 2023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내야수 장준원(27)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야수 장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한 후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해 1군 통산 93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1리, 1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T wiz 구단 홈페이지 "kt wiz, LG와 트레이드로 내야수 장준원 영입">
한편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트레이드가 아니었으면 누군가를 방출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천 SSG전을 관전하러 온 차명석 단장은 트레이드 발표 후 기자실을 찾아 “6월에 김영준이 올라와야 하는데, 65명이 모두 차 있다"며 "트레이드가 아니라면 미국처럼 누구 1명을 지명 할당으로 방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준원을 트레이드시키면서, 김영준을 등록할 수 있다.
<OSEN 차명석 단장, “트레이드 아니면 누군가 방출해야 한다…6월 김영준 등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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