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8일 오늘의 KBO입니다.
* 경기 결과
롯데 5 vs 14 두산
삼성 0 vs 6 NC
키움 vs KT (우천 취소)
LG 2 vs 2 KIA
SSG 7 vs 3 한화
* 순위 (10월 8일 기준)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게임차 | 연속 |
1 | KT | 126 | 70 | 49 | 7 | 0.588 | 0.0 | 1승 |
2 | LG | 123 | 65 | 51 | 7 | 0.560 | 3.5 | 1승 |
3 | 삼성 | 130 | 68 | 54 | 8 | 0.557 | 3.5 | 1패 |
4 | 두산 | 125 | 62 | 58 | 5 | 0.517 | 8.5 | 1승 |
5 | 키움 | 128 | 61 | 61 | 6 | 0.500 | 10.5 | 2패 |
6 | SSG | 130 | 59 | 60 | 11 | 0.496 | 11.0 | 1승 |
7 | NC | 124 | 58 | 59 | 7 | 0.496 | 11.0 | 1승 |
8 | 롯데 | 129 | 60 | 64 | 5 | 0.484 | 12.5 | 1패 |
9 | KIA | 123 | 47 | 68 | 8 | 0.409 | 21.0 | 1패 |
10 | 한화 | 130 | 47 | 73 | 10 | 0.392 | 23.5 | 1패 |
* 순위 변동
* 주요 장면
롯데 vs 두산
두산 선발 최원준은 6이닝 2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4이닝 3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안았습니다. 한편 4회말 두 팀 다 혼란으로 빠뜨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롯데와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16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0-2로 끌려가던 두산이 4회말 3점을 뽑으며 역전하는 과정에서 문제 상황이 나왔다. 두산이 3-2로 앞선 4회말 1사 1, 3루 안재석 타석. 안재석이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띄웠고,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는 듯했다. 3루주자 페르난데스는 태그업 플레이를 해 득점했고, 1루주자 박계범은 2루를 향하다 1루로 귀루했다. 타자주자 안재석은 1루도 밟지 않은 채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전준우가 타구를 놓치면서 상황이 꼬였다. 전준우가 뒤로 넘어지면서 포구를 하는 바람에 공이 빠지는 장면이 전준우의 몸에 가렸고, 롯데 내야수들은 물론 두산 선수들도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전준우가 2루수 안치홍에게 송구했을 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이유다. 정상적인 수비 상황이면 타구가 그리 깊지 않았기 때문에 홈 송구를 선택하는 게 맞았다. 유격수 딕슨 마차도는 이 상황을 인지하고 안치홍에게 2루를 밟고 1루로 송구하라고 알렸다. 그 결과 1루주자 박계범과 타자주자 안재석까지 모두 아웃됐다. 혼란스러운 것은 심판진도 마찬가지였다. 한번에 이 상황을 인지한 심판이 없었다. 페르난데스의 득점을 인정하면서 1루를 밟지 않은 타자주자 안재석을 다시 1루에 세워 2사 1루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 가려 했다. 이때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심판진에 타자주자 안재석이 1루를 밟지 않은 점을 어필했고, 어필이 받아들여졌다.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고, 안재석은 좌익수 땅볼, 1루주자 박계범은 포스아웃돼 물러났다. 이영재 대기심은 "좌익수 땅볼로 인한 병살 플레이다. 3루심이 최초에 세이프라는 신호를 줬고, 주자들이 진루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 병살플레이다. 심판진도 혼란이 있었으나 4심 합의로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SPOTVnews '타자주자가 1루를 안 밟았는데요?' 혼란의 잠실, 도대체 무슨 일이 |
삼성 vs NC
NC 선발 신민혁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강진성이 홈런을 쳤습니다. 나성범은 오늘 홈런으로 시즌 31개를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 몽고메리는 2와 1/3이닝을 4실점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키움 vs KT
우천 취소
LG vs KIA
양팀 선발 KIA 선발 멩덴은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고 LG 선발 켈리도 6이닝은 2실점했지만 둘다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LG는 8회초 2사 만루 찬스를 4번 타자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습니다.
SSG vs 한화
SSG 선발 가빌리오는 6⅔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1회 결승 홈런을 쳤습니다. 한화는 선발 남지민을 비롯해, 황영국, 윤산흠, 이승관, 김이환, 김기탁, 오동욱 등 7명의 투수가 나섰지만 4사구 14개를 헌납했습니다. 그리고 2루수로 처음 선발 출장한 김태연은 2실책을 범했고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https://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44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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