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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은 23일 KT위즈가 고영표 선수와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T 위즈가 새 역사를 만든다. 창단 후 최초로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다. 주인공은 리그 최고 잠수함 선발, 프랜차이즈 스타 고영표다. KT는 고영표를 붙잡기 위해 100억원이라는 거액을 준비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KT와 고영표는 비FA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발표만 남겨뒀다. 조건은 계약기간 5년, 총액 100억원 규모다. 보장액과 인센티브를 합한 액수다. 100억원 규모라고 표현한 것은, 인센티브 등 마지막 세부 조율 과정에서 금액이 소폭 변경될 수 있어서다. 100억원을 살짝 넘길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스포츠조선 "[단독] 5년 100억 '초대형 잭팟'...KT, 고영표와 창단 첫 비FA 다년계약" 중에서...>
https://sports.chosun.com/baseball/2024-01-22/2024012301001455100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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