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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2023 WBC 예비 명단 발표

by 까삼스 이삐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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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WBC에 출전할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834

 

KBO는 오늘 18일(금)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을 내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Final Roster)의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이다.

<KBO 보도자료 "KBO, 2023 WBC 대표팀 관심 명단 50명 WBCI 제출">

 

 

한편, 현재 KBO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키움의 안우진은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안우진의 학교폭력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안우진의 WBC 합류에 대한 여지는 남게되었습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991603

 

안우진은 50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안우진은 올해 30경기 196이닝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0.95,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24회의 특급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2관왕을 차지한 올해 최고의 투수.

그러나 휘문고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을 받은 것이 문제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3년 이상 자격정지 징계는 국가대표 자격 박탈이었다. 결국 KBSA 주관의 아시안게임, 올림픽에는 참가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안우진의 학교폭력 이슈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14일 안우진의 학교폭력 피해자로 지목받은 후배 4명 중 3명이 안우진 변호인 측을 통해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나머지 1명은 군 복무 중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부모의 동의로 입장문 발표에 동의했다.

이 입장문에서 “안우진 선배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기원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라면서 “저희를 학교폭력 피해자로가 하지만 저희는 아무도 당시 상황을 폭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운동부 생활을 함께하면서 할 수 있는 훈계 수준이라고 생각했고 2017년 당시부터 선배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다”라고 밝혔다.

만약 안우진이 학교폭력 의혹과 논란에서 자유로워진다면 관심 명단 교체로 향후 WBC 대표팀 차출도 가능하다. 그러나 완전한 이슈 해소가 선결이 되어야 한다. 해소된다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대표팀에 발탁이 될 지는 미지수다.  2023년 1월까지 35인의 예비 명단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폭 가해자’의 주홍글씨를 지워낼 수 있을까.

<OSEN "관심 명단 제외가 WBC 불발 아니다…안우진 학폭 이슈 해소되면?" 중에서...>

 

2023 WBC 대표팀 관심 명단 

구분 선수명 인원
투수 최원태(키), 고우석(L), 정우영(L), 김민수(KT), 소형준(KT)
이용찬(N), 원태인(삼), 김원중(롯), 박세웅(롯), 곽빈(두)
정철원(두), 문동주(한)
22
고영표(KT), 엄상백(KT), 임기영(K)
김광현(S), 김재웅(키), 김윤식(L)
양현종(K), 이의리(K), 구창모(N), 김범수(한)
포수 이지영(키), 박동원(K), 양의지(N), 박세혁(두) 4
1루수 채은성(L), 강백호(KT), 오재일(삼), 최지만(PIT) 4
2루수 김혜성(키), 김선빈(K), 박효준(PIT), 애드먼(STL) 4
3루수 최정(S), 문보경(L), 허경민(두), 노시환(한) 4
유격수 박성한(S), 오지환(L), 박찬호(K), 김하성(SD) 4
외야수 최지훈(S), 이정후(키), 김현수(L), 박해민(L)
나성범(K), 박건우(N), 전준우(롯), 레프스나이더(BOS)
8
합  계 50

 

구단 별 인원 현황

구분 SSG 키움 LG KT KIA NC 삼성 롯데 두산 한화 해외
투수 1 2 3 4 3 2 1 2 2 2 0 22
타자 3 3 5 1 4 2 1 1 2 1 5 28
4 5 8 5 7 4 2 3 4 3 5 50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834 

 

코리안 메이저리거부터 골드글러브까지...WBC 초호화 멤버 구축하나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을 확정했다. 선수단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KBO는 18일 2023 WBC 대표팀 관심 명단 50명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에 제

www.spotvnews.co.kr

http://osen.mt.co.kr/article/G1111991603

 

관심 명단 제외가 WBC 불발 아니다…안우진 학폭 이슈 해소되면?

[OSEN=조형래 기자]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앞두고 대표팀 예비 명단 성격인 관심명단이 발표됐다. 현재 KBO리그 최고의 투수 안우진(키움)의 이름은 없었다. 하

o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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