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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2

흔들리는 교권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라는 스승의 은혜의 노래는 이제 더 이상 학교에서 잘 울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란법에 따라 학교에서는 오해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스승의 날 행사 자체를 안 하고 오히려 스승의 날을 학교 재량 휴일로 지정해 쉬는 학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 말이 무색하게 할 만큼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최근 줄긴 했지만 그래도 매년 2,500건 정도 발생합니다. (교육통계서비스 참조) 물론 과잉 훈육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도 있고,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교권이 약해진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렇게 과거에 비해 교권이 약해진 이유는 부모들의 높은 교육 수준과 저출산 때문입니다. 과.. 2020. 10. 16.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자세 경력단절 여성이란 비취업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초등학생), 가족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여성을 말합니다. 통계청의 여성 경력단절 규모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884만 4천 명 중 경력단절 여성은 169만 9천 명으로 19.2%를 차지합니다. 경력단절 여성은 30대가 80만 6천 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0대(63만 4천 명), 50~54세(14만 2천 명), 15~29세(11만 8천 명) 순입니다. 그리고 비취업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30대가 70.1%로 가장 높고, 다음은 15~29세가 56.6%, 40대가 47.0%, 50~54세가 21.5% 순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통계청의 여성 경력단절 사유에 따르면 여성 경력단절 이유는 육아가 .. 202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