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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3

오타니 MLB 역대 최초 규정 이닝, 규정 타석 동시 달성 오타니는 현지시간 6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모두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12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신기원을 달성했다. 투타 겸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규정 타석과 규정 이닝을 모두 채운 선수가 됐다. 게다가 투수와 타자 두 분야 모두 톱클래스 성적을 기록했다. (중략) 시즌 최종 성적은 투수로 28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WHIP 1.01을 기록했다. 166이닝을 던지며 219탈삼진, 9이닝당 탈삼진 11.87개다. 아메리칸리그에서 평균자책점은 4위, 다승 공동 4위, 탈삼진은 3위, 9이닝당 탈삼진 1위다. (중략) 타자로는 15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2022. 10. 6.
오타니, 10승 10홈런 MLB 104년 만에 기록 2022년 8월 10일 (현지시간) 오타니가 전설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한 시즌 10승, 1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째를 챙겼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시즌 25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역사를 썼다"고 감탄했다. 오타니는 1918년 루스(13승-11홈런)에 이어 104년 만에 단일 시즌에 10승-10홈런을 동시에 이룬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18번째 홈런을 쳐 이치로의 117홈런을 넘.. 2022. 8. 10.
오타니,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 선발 출장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118년 만입니다. 마운드에서는 4⅔이닝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의 기록을 남겼다. 마지막 5회가 아쉬웠다. 4회까지 마운드에서는 100마일(약 161km) 이상의 강속구를 끊임없이 뿌리며 압도했다. 볼넷이 있었지만 이를 구위로 상쇄시켰다. 5회초 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든 오타니. 하지만 폭투로 1실점했고 요안 몬카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포수 맥스 스태시의 패스트볼로 낫아웃이 됐다. 이후 스태시의 1루 송구까지 악송구가 되며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후속 중계..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