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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2

덕수고 5년간 프로 구단 지원금 못받을 위기 올 시즌 고졸 최대어인 덕수고 심준석이 미국행을 선언했습니다. 만약 심준석이 미국행에 성공한다면 덕수고는 5년 동안 프로 구단 지원금을 한 푼도 못 받게 됩니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우완 투수 심준석(18·덕수고)이 미국행을 결정하면서 그의 모교인 덕수고가 야구 규약상 '피해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 KBO리그 야구 규약 107조 1항은 신인 선수 중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외국 구단과 선수 계약이 종료한 날로부터 2년간 KBO 소속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다시 말해 심준석은 미국 구단과 계약하면, 그 계약 종료 후 2년간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수 없다. 이 조항을 두고 선수의 직.. 2022. 8. 17.
KBO 2022 신인 드래프트 결과 발표 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는 청주 세광고등학교의 에이스 박준영 선수입니다. 그리고 첫 지명 선수를 배출한 학교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물금고등학교의 김영웅 선수입니다. 한편 올해는 '형제'가 한 해에 진행된 드래프트에 나란히 지명되는 특별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바로 키움 히어로즈가 1차 지명에서 서울고와 성균관대 출신의 주승우 선수를 선발한 데 이어, 2차 지명에서는 주승우 선수의 동생인 서울고 주승빈 선수를 5라운드에서 지명했습니다. 형제가 한 해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같은 구단에 지명된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쌍둥이 형제가 함께 지명된 케이스도 나왔습니다. 이미 1차 지명으로 SSG 랜더스에 .. 202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