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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

김광현, 김하성 첫 MLB 투타 대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했습니다. 결과는 1탈삼진, 1볼넷이었습니다. 그리고 김광현은 MLB 데뷔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광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1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안타 1개만 내주고 범타 행진을 벌였지만 2-0으로 앞서던 4회말 야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흔들려 1사 만루에 몰렸고 연속 볼넷 2개로 2-2 동점을 내주고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다음 투수가 김광현의 책임 주자 2명을 더 홈으로 불러들였고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3-5로 지면서 김광현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김광현은.. 2021. 5. 17.
김하성 MLB 첫 홈런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맺은 김하성이 10일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쳤습니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어깨 부상으로 최근 꾸준히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 선발 9번 유격수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4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5회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회 몸에 맞는 볼, 7회 볼넷으로 3출루에 성공하며 빅리그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홈런으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김하성은 2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도 1할6푼7리에서 2할(20.. 2021. 4. 11.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계약 지난달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이 1일 오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KBO리그 타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역대 최고액을 갱신한 것입니다. 1일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내야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부터 4년 2800만 달러(약 304억6000만 원)를 보장받았다. 타석 수와 관련된 인센티브가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면 최대 3200만 달러(약 348억1000만 원)를 받는다. 추가 1년 700만 달러의 상호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5년 3900만 달러(약 424억3000만 원) 규모다. 옵션 세부 사항도 공개됐다. 400타석을 채우면 10만 달러, 450∼550타석은 20만 달러, 550∼600타.. 2021. 1. 2.